2023년 데브리북 첫 책은 새해와 어울리는 데일카네기의 입니다. 올해는 나이에 맞게 좀 더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하고 싶은 것이 새해 목표 중 하나였는데, 딱 타이밍에 맞게 읽기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 "현명한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새로운 삶이다". 저는 그 문장을 타이핑해서 운전 중 아무 때나 볼 수 있도록 자동차 유리창에 붙여두었습니다. 한번에 하루씩만 산다면 그리 어려울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제를 잊고, 내일은 생각하지 않는 법을 배웠지요. 매일 아침 저는 이렇게 다짐합니다. "오늘은 새로운 삶이다." - 우리의 보잘것 없는 인생이란 얼마나 희한한가! 아이들은 "내가 더 크면"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말에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지금보다 자란 다음에는 "내가 어른이 되면"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