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 개발자 캐나다 브리

최근에 간단하게 진료받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패밀리 닥터를 만나러 가려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샤퍼스의 Minor Illness Assessment 서비스 입니다. 간단하게 집근처 샤퍼스로 예약해서 편하게 다녀왔어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공유해드려요. 저도 캐나다 10년 살고 이번에 처음 이용해봤답니다. 1. Minor Illness Assessment 서비스, 이럴 때 이용하기 좋아요! 1) 바빠서 시간내서 패밀리닥터 만나러가기 힘드신 분들 2) 패밀리 닥터가 남자분인데 여성질환 쪽으로 간단하게 처방받고 싶으신 분들 3) 본인이 병명도 알고 어떤 약을 사면 되는지도 알지만 현재 복용 중인 약과 같이 복용해도 되는지, 현재 증상에 맞는 정량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싶을 경우 2. ..

어머 에어팟을 사야겠다하고 생각만하고 있었는데 Best Buy에서 100불이나 할인된 가격에 팔고 있다니!!! AirPods 3rd generation이랑 Pro 2nd generation 중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할인이 들어가니 고민없이 그냥 프로2로 주문했어요. 필요하신 분들 오늘 (12일)로 세일이 끝난다고 하니 서둘러 주문하세요! 곧 써보고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당 :)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리뷰 올라왔어요! 2023.08.08 - [기타/IT 제품 리뷰] - 에어팟 프로 2세대 언박싱 & 한달 사용 후기 에어팟 프로 2세대 언박싱 & 한달 사용 후 리뷰 지난달 Best Buy에서 깜짝 세일이 들어가서 고민없이 구매하게 된 에어팟 프로 2세대. 픽업하기 전까지만 해도 이거 진짜 이번에 나온 프로..

갑자기 생각난 김에 기록해두는 Fido 플랜 고르는 팁입니다. Fido는 가끔 반짝하고 떴다 사라지는 저렴한 플랜들이 있어서 현재 플랜이 비싸다고 느껴지신다면 가끔 Fido 웹사이트를 확인하시는 게 좋아요! 늘 나와있는 플랜들은 좀 비싼 편이거든요. 저는 귀찮아서 통신사는 바꾸지 않고 쭉 Fido로 쓰는 중인데, 보통 텍스 후 월 $56.5로 내고 있다가 6월에 이유도 없이 갑자기 10% 정도 오르는 걸 확인하고는 급하게 플랜을 바꿨어요. 때마침 당시 반짝하고 떴던 20GB $39(자동 결제 등록 시 할인) 플랜을 발견해서 데이터는 기존 쓰던 플랜보다 훨씬 받고도 더 저렴한 플랜으로 바꿀 수 있어서 오히려 잘된 것 같아요. 이번에 기존 요금제가 10% 오르지만 않았으면 그냥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계속 쓰..

세인트 클레어 웨스트에 위치한 주 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여권 재발급 신청하고 왔어요. 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관 📍555 Avenue Rd, 토론토 방문하시기 전에 꼭 미리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시고, 예약시간 15분 전까지는 꼭 도착하셔야 해요. 저는 지난달 중순에 확인했더니 일주일 후가 비어있길래 바로 예약했습니다. 1. 여권 신청 구비 서류 현재 가지고 있는 여권 여권 복사본 (영사관에서 복사기 사용 가능) 캐나다 체류 자격별 추가 서류 - 영주권 카드, 체류 비자 원본 등 (영사관 복사기 사용 가능) 여권용 사진 1장 (영사관에서 무료 촬영 가능도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미리 찍어가는 게 좋겠죠?) 신청서 (영사관에 구비되어 있어서 15분 전에 도착해서 작성 하시면 됩니다) 2. 여권 신청 수수..

데브리입니다. 제가 이번에 한국에 가 있을 때 또 한번 송금앱을 써야할 일이 있어서 늘 쓰던 Wise로 송금을 하려다 혹시나 해서 다른 송금앱 수수료도 함께 비교해봤어요. 여러 서비스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 같은 WireBarley와 Wise 두 송금앱의 수수료를 비교해봤습니다. 비교 1. 2,000 달러 송금 시 WireBarley vs Wise 수수료 2000 CAD를 Interac e-Transfer로 송금했을 때 원화로 들어오는 금액입니다. WireBarley: 1,908,056원 Wise: 1,907,247원 원화로 환전되어 들어오는 금액은 불과 809원 차이로 WireBarley:가 조금 더 입금되는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시면 WireBarley의 경우 제가 사용..

토론토 다운타운 사시는 분들은 많이 이용하실 Bike Share Toronto. 최근에 이용료 업데이트가 되었더라구요~ 그중에서도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은 멤버십을 가지고 있으면 그냥 이용할 수 있었던 E-bike에 따로 이용료가 붙는다고 합니다!! 세상에 요즘 정말 가격 안 오르는 게 없군요. 2주 전 쯤 집 근처에 E-bike가 남아있길래 얼싸 좋다며 타고 다운타운에 다녀왔는데, 이제 1분에 $0.10 이용료가 따로 청구되었더라구요? 저는 45분 언리미티드로 이용하고 있어서 느긋하게 다녀왔는데 나중에 추가비용 청구된 거 보니 괜히 억울... 운이 좋은 날만 탈 수 있는 귀한 E-bike이지만 이제 추가 요금이 발생한다니... 더이상 탈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이거 타고 씽씽 달릴 때 정말 기분..

한국에서 캐나다까지는 장거리 비행이라 가능하면 직항으로 바로 가는 게 좋지만, 요즘처럼 항공권이 가격이 너무 올랐을 땐 미국을 1회 경유해서 가는 미국 경유 노선이 가장 저렴한 선택입니다. 대표적으로 유나이티드 항공과 델타를 추천합니다. 경유지에 따라 다르지만 2회까지 경유하더라도 경유지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서 오히려 1회 경유보다 짧은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으니 다양한 항공권을 충분히 찾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1. 유나이티드 항공 (United Airlines) 보통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서 토론토로 들어가는 루트입니다. 저는 작년에 유나이티드로 60만원대에 편도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었고, 레이오버 11시간 짜리로 선택해서 겸사겸사 샌프란시스코도 둘러보고 토론토로 돌아갔어요 :) 관광을 원하지 않..

캐나다 - 한국 매년 다녀오는 사람 바로 접니다! 🙋🏻‍♀️ 캐나다 생활 초창기 학생 시절에는 미리미리 검색을 해서 경유를 해서라도 가장 싼 티켓을 찾아 여러 항공사를 뒤죽박죽 이용했었는데요, 최근 3년은 매년 에어캐나다와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번갈아가며 쓰고 있어요. 아무래도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예매하면 가장 좋은 점은 (비수기라면) 다음주에 당장 떠나도 어차피 포인트로 예매하는거라 현금처럼 항공권 가격이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저는 미리미리 어느 시기에 어느 정도의 포인트면 다녀올 수 있겠다라는 걸 미리 봐두고 출발 2-3일 전에 갑자기 한국행 티켓을 예매하기도 한다는 것! 이번에도 화요일 비행기를 바로 전주 금요일 아침에 예매했구요^^;; 미리 포인트가 낮은 시기는 봐뒀어서 Aeropla..

데브리입니다. 저는 한국 면허증은 8~9년 전 토론토에 처음 도착하고 바로 온타리오 면허증으로 바꿨구요, 계속 캐나다에 살면서 한국에서 적성검사 기간도 놓치고, 면허증 갱신도 못하면서 자연스럽게 취소가 되어버렸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한국에서 다시 처음부터 시험을 쳐서 면허를 따야하나 궁금해서 찾아보고 문의를 했더니, 외국면허를 국내 면허로 교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공유해드려요! 캐나다(혹은 거주중이신 국가)에서 준비할 서류 우선 캐나다에 계신 분들은 계신 지역의 한국영사관에서 운전경력증명서를 발급받아서 오셔야 합니다. 혹시 서류를 받지 못하고 이미 한국에 와계신 분들은 찾아보시면 이런 업무를 대행해주시는 분들도 있으니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서 준비하실 서류 (2023년 2월 기준) 출입..

데브리입니다. 캐나다에 사시면서 한국이나 해외여행 가서 운전을 하실 분들은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데, 오늘은 토론토에서 국제운전퍼밋(International Driving Permit) 발급받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캐나다에서는 CAA National이라는 곳에서 발급받으시면 되는데, 토론토 내에 검색해 보시고 가까운 CAA Store에 직접 방문하시면 당일날 바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토론토 다운타운에 사신다면 스파다이나 쪽에 있는 CAA는 문을 닫아서, 키플링역에서 공항가는 길에 있는 East Mall 지점에서 받으시는 게 제일 가깝습니다. 첫 페이지에 발급받은 날짜가 나와있고, 이날 기준으로 1년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쪽에는 영문 이름, 생년월일, 캐나다 거주 주소와 여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