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이프/토론토 생활 꿀팁 42

맥도날드 앱으로 주문해보셨나요? 할인 + 포인트 혜택 놓치지 마세요!!

데브리입니다. 요즘 곱창이 엄청 먹고 싶은데 토론토에 한국인 친구가 없는 저는 딱히 같이 먹으러 가줄 사람이 없네요 ㅠㅠ 이런거 먹을 땐 한국인 친구가 꼭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ㅠㅠㅠㅠ 그래서 배달앱으로 혼자 2인분을 주문해보느냐 마느냐를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배가 너무 고파서 그냥 집에서 제일 가까이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맥너겟을 사먹었어요,,, 맛있는 곱창 먹으러 진심으로 한국이 너무 가고 싶은 요즘 ㅠㅠ 암튼 서론이 길었구요, 집에서 걸어서 2분 거리라 가서 주문하려다가 가서 기다리고 싶지 않아서 갑자기 친구가 쓰던 맥도날드 앱이 생각나서 바로 다운받아서 처음으로 주문을 해봤어요. 앱에서만 보이는 offers 코너가 있길래 봤더니 빅맥을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맥너겟이랑 같이 골라넣었구요. 이..

Bike Share Toronto 2022년 업데이트

데브리입니다. 이전에도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토론토 시티 바이크인 Bike Share Toronto 멤버십을 오랜만에 갱신하면서 알게된 2022년 업데이트된 내용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이제 코로나도 거의 끝났겠다 토론토는 날씨가 선선해지기도 해서 다시 자전거를 타려고 미루고 미루던 Bike Share Toronto 멤버십을 갱신했어요 :) 이전에는 30분 짜리 옵션만 있었는데, 45분 짜리 옵션이 새로 생겼더라구요! 3-4년 전쯤 탔을 때 토론토 다운타운 내만 다니기에는 30분짜리로도 충분했지만, 가끔 출근길엔 간당간당 30분이라 대여 시간을 넘길까봐 중간에 한번 반납하고 다시 대여해서 타고 다녔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어차피 1년 멤버십 비용에서 15불 차이밖에 나지 않아서 45분 짜리로 가입했습니..

컬리지 학점 인증 & 영주권 신청 시 필요한 학력 인증 WES (World Education Services)

캐나다에서 컬리지를 입학하시는 분들 중 상당수가 이미 한국에서 4년제 과정을 끝내고 오신 분들일텐데요, 이 경우 한국 대학에서 들은 전공 혹은 교양 과목들 중 캐나다 컬리지에서 들어야하는 과목이 같은 카테고리에 포함 될 경우 학력인증을 통해 교양 과목을 면제(credit transfer) 받을 수 있습니다. (전공 과목일 경우 좀 더 처리가 엄격하다고 합니다.) 인터내셔널 학생으로 등록금 내기도 빠듯하기도 하고, 수업 퀄리티도 애매한 컬리지 수업을 꽉 채워듣지 마시고 꼭 학력인증을 통해 컬리지 교양 수업 면제 받아서 수업 듣는 시간과 비용 모두 절약하세요! 또한 처음 신청하기가 번거로워서 그렇지 한번 받아두면 나중에 영주권 신청시 필요한 학력 인증 서류로도 재발급 받을 수 있어요. 제가 영주권 받을 때 ..

토론토 일본인 & 한국인이 운영하는 미용실 추천 - 옴브레, 솜브레, 발레아쥬, 여자 & 남자 커트

아무래도 캐나다에서는 일본인 & 한국인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인기가 많은 편이라 인기있는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있는 곳은 2달은 기본으로 예약이 꽉 차있는 편입니다. 아시안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현지 사람들에게도 정말 인기있고 유명한 곳들로 생각나는대로 나열했어요. 제가 직접 가본 곳들과 예전부터 일본인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해서 잘 아는 곳들로만 정리했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순서 상관없음 1. Kamiya 📍던다스 x 영 부근 일본인들 사이에서 정말 인기가 많은 곳으로 예전부터 일본인 친구들은 주로 이 곳에서 머리를 하더라구요. 저도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 있어서 한번 가볼까 하는 사이, 그 분은 팬데믹 시작되기 전에 일본으로 돌아갔답니다... 그래도 워낙 솜씨 좋은 분들이 많아서 여전히 인기가 좋은 ..

토론토 예쁜 화분 파는 곳들 (flùr, Pottery Barn, Create & Barrel, CB2...) 뻔한 이케아 화분에서 벗어나세요!

애정하는 토론토 예쁜 화분 구할 수 있는 곳들. 솔직히 이번 글은 진짜 고급정보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많은 분들이 이케아 화분만 쓰시던데 토론토에 예쁜 화분 파는 곳들 정말 정말 많아요. 1. flùr 📍 1087 Bathurst St, Toronto 근처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한 눈에 반했던 flùr. 사실 어딜 둘러보나 비슷비슷한 화분들이 많은데 여기는 이 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특별한 화분들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여긴 진짜 혼자 알고있고 싶기도 하면서도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 식물을 가장 예쁘게 보일 수 있는 눈에 띄지 않는 심플하고 정갈한 컬러와 디자인이면서도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이 곳의 화분들. 정말 예쁘지 않나요 ㅠㅠ 가격은 가장 작은 사이즈는 21불부터 큰 사이즈는 2..

토론토 시티 바이크 Bike Share Toronto &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 추천

데브리입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실텐데요, 제가 이용해 본 Bike Share가 생각나서 추천드려요! 코로나 전에는 Bike Share Toronto 1년 멤버쉽을 사서 출퇴근할 때도 거의 매일 이용하고, 장 보러 갈 때도, 쉬는 날 여기저기 운동삼아 돌아다닐 때도 꾸준히 이용했었어요. 저는 한겨울만 빼고는 봄, 여름, 가을 다 타고 다녔는데 던다스, 퀸, 킹 스트릿 등 너무 복잡하고 도로가 좁은 곳 빼고는 다운타운 내에서도 문제없이 타고 다녔습니다. 캐나다에선 몬트리올에서 제일 먼저 Bixi로 시작되었고, 토론토도 미드타운과 다운타운 사이면 어디에서나 쉽게 이 Bike Share를 만나볼 수 있어요. 멤버쉽 가격은 1년에 $99+텍스로, 첫 해는 Presto 카드가 있으면 할..

미국 입국 시 필요한 코로나 음성확인서 영문으로 필요한가? (+신속항원 음성확인서 발급 비용)

데브리입니다. 어제 아침에 무사히 토론토로 돌아왔구요, 중간에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서 오느라 이번에는 조금 더 둘러오게 되었어요. 11일 날 인천공항에서 유나이티드로 오게 되었는데 미국 입국시 필요한 음성 확인서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 계실까 봐 후기 남깁니다. 미국 여행 다녀오신 다른 블로그들을 읽어보니, '막상 미국에 도착하니 입국심사 때는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확인도 하지 않더라' '어차피 한국에서 출발할 때만 보는거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등 한국 항공사를 통해 올 경우 국문 증명서로도 충분했다' '남미 가는 길에 미국 경유했는데, 미국 공항에서 음성 확인서는 묻지도 않더라' 라는 글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으로 오는 거라 혹시 몰라 영문으로 준비를 했구요 비용은 동네 내과,..

해외거주자 본인인증용 한국번호가 필요하다면? 월정액 1,004원 티플러스 천사요금제 강력 추천 - 1년 이용 솔직 후기

데브리입니다. 해외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한국 핸드폰 번호가 없어서 본인 인증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 많으시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도 같지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제가 작년에 개통해서 1년 이상 쓰고 있는 티플러스 요금제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도 매년 한국에 방문할 때마다 집 밖에선 와이파이로 카톡 연락만 주고받는 것도 번거로웠고, 특히나 해외에 살면서도 한국 은행, 인터넷 주문, 여러 서비스 가입 등등 핸드폰 번호 없이는 뭐든 진행이 되질 않아서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더라도 저에겐 한국 핸드폰 번호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작년에 한국에 오기전에 미리 알아둔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를 찾아봤고, 우체국에 직접 방문하여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했습니다. 저의 경우 ..

캐나다에서 한국 입국할 때 Secondary travel document?

데브리입니다. 저는 이번에 에어캐나다로 한국에 들어왔는데, 비행기를 타기 24시간 이내에 평소처럼 미리 체크인을 하려고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여권과 여행 정보를 입력하다 보니 Secondary travel document을 입력하라는 창이 나오더라구요. 읭? 한국 여권을 가지고 있고, 캐나다 영주권자로 한국을 방문하는데 Secondary travel document라니... 혹시라도 한국 입국 시 준비해야 할 서류가 더 있는데 실수로 빠트렸나라는 생각이 들어 토론토 영사관 홈페이지까지 들어가 보고 검색을 해봐도 나오질 않더라구요. 제가 혹시라도 입력 창에 한국 여권이 아닌 캐나다 여권을 가지고 있다고 잘못 체크했을까 봐 몇 번이나 다시 이전 페이지를 확인해봐도 잘못 체크된 부분은 없었구요...;; 정보..

2022년 4월자 해외에서 한국 입국할 때 필요한 서류와 절차

한국에서 인사드리는 데브리입니다 :) 🇰🇷 보통 12월과 2월 사이에는 꼭 한국을 다녀오는데, 올해는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 4월이 되어서야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미리 계획했던 건 아니고 곧 한국에 가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지난주에는 코워커들이 연달아 확진되면서 저도 혹시?하는 마음에 상황을 지켜봐야했고, 다행히 음성으로 확인되고나서 바로 3차 부스터샷을 맞았어요. 전전날 밤 늦게까지 파트타임을 하고는 목요일 밤12시 반에 급하게 항공편을 알아보고 하루 만에 정신없이 준비해서 토요일 아침 비행기로 무사히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워낙 충동적이고 무계획으로 사는 사람이긴 하지만 이번 한국행은 단 하루 반나절 만에 준비해서 오느라 참 고단했답니다 😅 *** 출국 전 반드시 준비할 것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