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한국 입국할 때 Secondary travel document?

 

데브리입니다. 저는 이번에 에어캐나다로 한국에 들어왔는데, 비행기를 타기 24시간 이내에 평소처럼 미리 체크인을 하려고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여권과 여행 정보를 입력하다 보니 Secondary travel document을 입력하라는 창이 나오더라구요. 

 

 

 

 

 

 

 

 

 

Secondary travel document 페이지

 

 

 

 

 

읭?

 

 

 

 

한국 여권을 가지고 있고, 캐나다 영주권자로 한국을 방문하는데 Secondary travel document라니... 혹시라도 한국 입국 시 준비해야 할 서류가 더 있는데 실수로 빠트렸나라는 생각이 들어 토론토 영사관 홈페이지까지 들어가 보고 검색을 해봐도 나오질 않더라구요.

 

 

 

 

 

 

제가 혹시라도 입력 창에 한국 여권이 아닌 캐나다 여권을 가지고 있다고 잘못 체크했을까 봐 몇 번이나 다시 이전 페이지를 확인해봐도 잘못 체크된 부분은 없었구요...;; 

 

 

 

 

 

 

 

 

정보를 입력하지 않으면 체크인이 완료 되질 않아서 결국 한국 주민등록번호와 임의로 expiration date를 정해 대충 입력하고 넘겼는데, 결국 문제가 있다며 첫 번째 비행기인 토론토-LA편은 체크인이 되었고, 두 번째 비행기인 LA-인천 편은 체크인에 실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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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다음날 공항에서 에어캐나다 카운터에 있는 Agent에게 이 상황을 이야기해야 했는데, 알고 보니 한국 입국 시 필요 서류를 미리 항공사 카운터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어서 온라인으로 미리 체크인이 안되는 거였어요... 카운터 직원에게 백신 접종 확인서와 PCR 테스트 음성 결과서를 보여주고 나서야 그 자리에서 체크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에어캐나다 발권하는 곳에서 기계로 체크인하는 곳에 있는 직원들에게 물어봤을 때도 잘 모르더라구요... 워낙 나라별로 입국 조건이 자주 바뀌어서 그런 건지...? 아무튼 그냥 공항 도착하시면 바로 해당 항공사 카운터 쪽에 줄 서시는 편이 시간 절약과 체력 소모를 줄이시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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