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사드리는 데브리입니다 :) 🇰🇷
보통 12월과 2월 사이에는 꼭 한국을 다녀오는데, 올해는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 4월이 되어서야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미리 계획했던 건 아니고 곧 한국에 가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지난주에는 코워커들이 연달아 확진되면서 저도 혹시?하는 마음에 상황을 지켜봐야했고, 다행히 음성으로 확인되고나서 바로 3차 부스터샷을 맞았어요. 전전날 밤 늦게까지 파트타임을 하고는 목요일 밤12시 반에 급하게 항공편을 알아보고 하루 만에 정신없이 준비해서 토요일 아침 비행기로 무사히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워낙 충동적이고 무계획으로 사는 사람이긴 하지만 이번 한국행은 단 하루 반나절 만에 준비해서 오느라 참 고단했답니다 😅
*** 출국 전 반드시 준비할 것들 ***
1. Q-code
아직 확진된 적이 없기 때문에 격리면제를 받기 위해 3차 부스터샷까지 접종 후 백신 접종기록 확인서를 받아서 Q-code에 등록하기. 3차까지 받고 나면 Ontario에서 발행된 Proof of vaccination을 메일로 보내주기 때문에 따로 출력해 둘 것을 추천. (*제 경우 공항에서 에어캐나다 체크인 하기 전에 카운터에서 이 서류를 확인했어요. 한국행은 필수서류를 확인 받아야해서 온라인으로 미리 체크인이 안되더라구요.)
Q-code에 백신 접종 정보와 여행 정보를 입력해야 함.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
2. 출발 48시간 전 PCR 테스트
저는 목요일 딱 하루밖에 시간이 없어서 보통 결과가 빨리 나온다고는 해도 100% 보장할 수 없는 24시간 이내에 결과가 나오는 곳은 불안했고, 6시간 만에 나오는 express 테스트는 검사비가 150불정도라 돈이 아까워서 찾아보다 12시간 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았어요. 결론적으로 107.35불(95불+텍스)에 검사받고 결과는 3시간 반 만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음성 확인서는 반드시 출력해서 종이로 된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2022.04.04 - [캐나다 라이프/소소한 일상] - Simply PCR 토론토 PCR test (result in 12 hours) 추천 - $95+텍스 / 3시간만에 결과 받음
3. 미국 경유시 (ESTA 신청)
직항으로 가도 토론토-인천은 14시간 비행이라 보통 직항으로 가는 편인데, 이번에는 워낙 급하게 티켓을 사는 바람에 LAX(로스엔젤러스) 경우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단순 경유라도 미국 공항을 이용하는 경우 반드시 ESTA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참고로 토론토에서 미국 경유하실 분들 중 뉴욕 LGA로 들어가실 경우, LGA에서 JFK로 이동해서 두번째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피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공식 ESTA 신청 사이트
https://esta.cbp.dhs.gov/
에어캐나다로 입국하시는 분들 중 체크인 시 한국 국적임에도 Secondary travel document가 뜨는 경우
2022.04.13 - [캐나다 라이프/소소한 일상] - 캐나다에서 한국 입국할 때 Secondary travel docu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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