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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댓글 테러 당해보신 분? (매크로 댓글)

캐나다 시간으로 오늘 오후 4시쯤(한국 시간으론 토요일 새벽 5시) 티스토리 앱으로 댓글이 달렸다는 알람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아니 이거 거의 초 단위로 끊임없이 계속 들어오는 게 아니겠어요?           몇 분 동안 지켜봤더니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일단 앱을 지워야 했어요.           밤에 맥북으로 다시 열어봤더니 세상에나 여전히 진행중인 댓글 테러 😅 저만 받고 있나요? 이렇게 같은 아이디로 댓글이 계속 달리는데, 이런 식의 비정상적인 접근이라면 자동으로 티스토리에서 차단하는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ㅠㅠ     + 업데이트  차단 방법 찾았어요! 이걸 매크로 댓글 공격이라고 한다는 걸 배웠네요. 저처럼 댓글 테러 당하신 분들, 그냥 놔두지 마시고 바로 차단하셔야 해요~..

[개발자 성장기] 2월 & 3월편. 오랜만에 앵귤러 프로젝트

글이 뜸해졌지만 그래도 고군분투 개발자 성장기는 꼭꼭 기록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이번엔 성장기 외 동기부여되는 인터뷰 추천, 프래랜서 개발자 세금신고 방법 등에 대해서도 함께 정리해봤어요. Table of Contents 1. 성장기 2. 동기부여 영상 추천 3. 프리랜서 개발자 캐나다 세금신고 1. 성장기 2월. 공부 늘 궁금했던 Three.js를 공부했어요. 덕분에 React + Vite로는 처음 만들어봤네요. 3D 이미지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그러기엔 일이 너무 커질 것 같아서 그냥 샘플 이미지로 만들어봤는데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프로젝트 하나 따라 만들어보고 바로 포트폴리오에도 적용하고 싶었는데 쉽지 않아서 일단 포기;; (2월부터 3월 중순까지는 한국에 다녀왔구요.) 3월. 리액트 프로젝트 ..

[개발자 성장기] 12월 & 1월편. 여전히 방황중

성장기랄 것도 없이 컨트랙은 일거리도 없고 풀타임은 지원해도 감감 무소식인 요즘입니다. 레딧을 읽어봐도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을 따로 구하기보다는 요즘엔 풀스텍으로 구해서 프론트엔드 & 백엔드 다 시킨다는 얘기가 많더라구요. 그치만 사실 이와중에도 실력있는 인재들은 다 잘 구하겠죠?     12월. 1. 새 프로젝트 들어오는 것도 없고 잔잔한 미팅만 몇 번 했지 결국 성사된 건 하나도 없네요. 몇 번이나 통화하고 직접 만나 이런저런 질문에 다 대답해드린 한 분은 결국 비용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다며 마지막에 취소하셨습니다. 간단한거라 딱 일주일만 작업할 비용으로 알려드린건데 말이죠... 사실 계약 전부터 이거 저거 알아봐달라 부탁하셨지만, 프리랜서 3년 차에 접어들며 계약서 사인한 직후에..

다이슨 슈퍼소닉 찐 후기 (모발 & 두피 변화)

데브리입니당. 지난달에 구매한 다이슨 슈퍼소닉 (내돈내산) 후기를 쓰는 이유는 바로... 사용하면서 폭풍 감동중이기 때문입니다 🥹 그동안 저는 9년간 친구가 주고 간 일반 드라이기를 쓰며 불편한 줄 모르고 살았어요. 그러다 문득 얼마전부터 스타일링이 가능한 드라이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박싱데이에 레브론 에어 브러쉬를 하나 사야겠단 생각만 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갑자기 박싱데이 당일에 그냥 다이슨 에어랩을 살까? 고민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슈퍼소닉을 결제하고 있더라구요. 평소 다이슨 제품에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이고 고가의 드라이기를 써야하는 이유를 전혀 몰랐던 제가 2주만에 이렇게 찐 팬이 될지는 몰랐어요 😅 우선 제가 써보고 좋았던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어의 장점부터 나열해볼게요..

새해에 시작한 좋은 습관 몇가지

데브리입니다 :) 아직 거창하게 세운 새해 계획은 없지만, 이번 주부터 꾸준히 이어가려고 마음먹은 몇가지 습관들에 대해 공유해요. 1. 밤 12시 이후에 핸드폰 놓고 책 읽기 근 몇 주간 잠들기 전에 유튜브로 이런저런 한국 예능프로들이나 다음날이면 잊어버릴 필요도 없는 랜덤 영상들을 실컷 보고 잠들었는데, 오래 전에도 계획했던 밤 12시 이후에 핸드폰 만지지 않기를 다시 실천하고 있어요. 밀리의 서재로 한국책을 읽을 수 있는 건 너무 좋지만 책을 볼 때도 핸드폰 스크린을 봐야한다는 점과 한국어 말고 영어를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에 올해부터는 다시 종이책으로 넘어왔습니다! 그 덕에 12시 이후에는 랩탑도 안보고, 가능하면 핸드폰도 덮어두고 책을 읽다가 잠드는 습관을 다시 만들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유튜브 영..

배우 김석훈님 "소비가 사람을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

두서없는 글이 될 것 같지만, 일단 오랜만에 읽고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기사를 읽은 기념으로 잊어버리기 전에 적어봐야겠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40547 김석훈 “月지출 100만원 이내”…소득 1분위 평균이 123만원인데, 이게 가능? [투자360] 지난 16일 MBC ‘놀면 뭐하니’에서 방송된 배우 김석훈씨의 검소한 소비 생활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씨는 이날 방송에 출연, 한달 생활비를 묻는 질문에 100만원 이내라고 답했다. 김씨는 “밥 n.news.naver.com 이 짧은 기사만 읽고도 이 분의 깊이와 내공이 단번에 느껴졌다! 기사를 읽고 이 부분이 나오는 놀면 뭐하니를 잠깐 봤고, 뉴스에 나와서 인터뷰 하신 영상이 있길래 그것도 보고, 그러..

블로그스팟, 희망이 보인다아아아앗 (첫 광고 수익 발생!)

데브리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구글 블로그 스팟에서 드디어 첫 광고클릭 수익이 발생했답니다아아아아앗! 🎉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하고 싶지는 않기에 정확한 수익은 공개할 수는 없지만, 블로그 개설 이후 처음으로 어제 광고 클릭이 2번 이루어졌고 그로 인해 아주아주 겸손한 수익이 처음으로 발생한 기쁜 소식이 있어서 공유해요 :) 10월 초부터 공을 들인 것에 비해서는 아주 미미한 수익이지만 그래도 계속 불안함이 있었거든요. 이거 정말 되는건가?구글 블로거로 유입도 거의 안되고 수익도 안나서 6개월 이상 쓰는 분들이 없다는데...과연 정말 수익이 발생하긴 하는걸까? 이번에 수익이 처음으로 발생하는 걸 보면서, 불안했던 부분이 어느 정도 해소된 것 같아서 너무 기뻤답니다! 참고로 구글 블로거는 글 중간중간에 티..

[데브리북] 세이노의 가르침

읽기 전부터 한동안 계속 베스트셀러에 올라와있는 건 알고 있었고, 세이노라고 해서 당연히 일본인이겠거니 하고 봤더니 Say No라는 필명을 쓰는 한국분이셨다. 오래전부터 인터넷 카페에 올라오거나 신문에 기고한 글들을 수정없이 그대로 엮어 만들어서인지 사실 요즘 세대가 읽기에는 너무 날것의 느낌도 있고, 직접적인 비난이나 욕설도 군데군데 섞여있어서 사실 건너뛰고 싶은 부분도 많았다. 읽어보니 왜 이 분에 대한 열렬한 팬과 안티팬이 동시에 존재하는지도 알 것 같지만, 분명 살아가는 태도나 배울 수 있는 점들이 많은 대단한 분이라는 건 확실하다. 차갑고 냉철한 사람같지만, 사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이렇게 오랫동안 본인이 인생을 살아오며 익히고 배운 것들을 꾸준히 글로 공유해오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생..

네번째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 구글 블로그스팟 운영하기

데브리입니다. 요즘 티스토리에는 글이 뜸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전에도 얘기했듯이 구글 blogger (blogspot)로 새로운 블로그를 팠기 때문이죠! 지난달 초에 기본 theme으로 시작했다가 오류가 너무 많이 나고 도무지 승인이 안나서 결국 그 블로그는 버렸구요, 이달에 블로그스팟 두번째 블로그는 시작하자마자 유료 theme도 구매하고 도메인도 사서 바로 연결했습니다. 도메인을 따로 구매한 이유는, 티스토리처럼 블로그스팟도 블로그이름.blogspot.com으로 주소가 주어지는데 이게 아무래도 익숙하지가 않아서 블로그이름.com으로 깔끔하게 바꾸고 싶더라구요. 이 블로그 또한 한번의 승인 거절이 있고나서 두번째 신청에서 승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티스토리로 이미 세번의 승인을 받았기에 이번엔 쉬울거..

크리에이터 응원받기 연동 완료!

오랜만이예요 데브리입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제가 (일단은) 크리에이터로 선정되어서 감사하게도 응원받기를 연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설레냐구요? 그...글쎄요.....😅 아마 다른 크리에이터분들도 아마 다들 같은 심정이지 않으실까요? (그냥 내 애드센스 수익이나 돌려놔.....) 그나저나 처음엔 라이프 분야 크리에이터? 였는데, 어느 날 봤더니 독서 분야 크리에이터로 바뀌어있더군요. 사실...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 😅 😅 😅 다들 하는 생각이겠지만 과연 응원을 해주실 방문자들이 계실지, 이 서비스가 과연 살아남게 될지는 의문이지만 일단 창작자로 등록하고 은행계좌도 넣어두고 연동은 했습니다. 오, 그러고 보니 이 글 밑에 바로 '응원하기'가 달리겠군요? 어떻게 보일지는 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