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이프/토론토 생활 꿀팁

미국 입국 시 필요한 코로나 음성확인서 영문으로 필요한가? (+신속항원 음성확인서 발급 비용)

데브리 2022. 5. 14. 14:08

 

데브리입니다. 어제 아침에 무사히 토론토로 돌아왔구요, 중간에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서 오느라 이번에는 조금 더 둘러오게 되었어요. 11일 날 인천공항에서 유나이티드로 오게 되었는데 미국 입국시 필요한 음성 확인서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 계실까 봐 후기 남깁니다. 

 

 

 

 

 

 

 

미국 여행 다녀오신 다른 블로그들을 읽어보니,

 

 

  • '막상 미국에 도착하니 입국심사 때는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확인도 하지 않더라'
  • '어차피 한국에서 출발할 때만 보는거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등 한국 항공사를 통해 올 경우 국문 증명서로도 충분했다'
  • '남미 가는 길에 미국 경유했는데, 미국 공항에서 음성 확인서는 묻지도 않더라'

 

 

라는 글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으로 오는 거라 혹시 몰라 영문으로 준비를 했구요 비용은 동네 내과, 이비인후과, 종합병원 다 전화해보고 가장 저렴했던 6,500원에 검사+영문 확인서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영문증명서 발급이 안되는 곳이 많아서 여러군데 전화 걸어봤어요.

 

 

 

 

 

 


 

참고로 굿닥 앱에서 미리 신속항원 검사 가능한 병원을 찾아보고 바로 전화 거니까 정말 편하더라구요. 

 

2022.05.08 - [캐나다 라이프/피부 + 건강 팁] - 코로나 검사 병원 검색하다 발견한 실시간 비대면 진료 앱 - 굿닥 (코로나 검사 비용 비교)

 

코로나 검사 병원 검색하다 발견한 실시간 비대면 진료 앱 - 굿닥 (코로나 검사 비용 비교)

슬슬 캐나다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데브리입니다. 직항으로 바로 캐나다로 간다면 PCR이던 안티젠이건 할 필요가 없는데, 샌프란시스코로 경유해서 들어갈 예정이라 신속항원 안티젠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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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인천공항에서 체크인을 했는데, 

 

줄이 길어서 서 있는 동안 유나이티드 소속 한국 직원분이 미리 백신 접종 증명서와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확인하고는 서류에 (확인했다! 는) 초록색 스티커를 붙여주셨어요. 그래서 체크인할 때는 스티커만 보여줬구요, 이후 미국에 도착해서도 음성 확인서는 전혀 물어보지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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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경유만 하는 거이기도 하고,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는 덩치 큰 흑인 아저씨가 심사관이었는데 활짝 웃으며 한국어로 '한국에서 왔어요?' 라며 친절하게 얘기해주셔서 좋았어요. 한국어 공부를 하고 계신지 이것저것 한국어로 대화를 나눴고, 최종 도착지는 어디냐, 가방에 음식 같은 건 있느냐, 현금은 얼마나 가지고 왔느냐 등만 물어봤지 백신 접종 여부와 코로나 음성 확인서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한국에서 비행기 타기 전에만 확인하는 거라 미국 입국하시는 분들 중 혹시 영문증명서를 1만원 이하로 발급 못 받으시는 분들은 굳이 5-6만 원씩 내지 말고 그냥 국문으로 발급받아오셔두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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