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이프/토론토 생활 꿀팁

맥도날드 앱으로 주문해보셨나요? 할인 + 포인트 혜택 놓치지 마세요!!

데브리 2022. 9. 1. 11:56


데브리입니다.

요즘 곱창이 엄청 먹고 싶은데 토론토에 한국인 친구가 없는 저는 딱히 같이 먹으러 가줄 사람이 없네요 ㅠㅠ 이런거 먹을 땐 한국인 친구가 꼭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ㅠㅠㅠㅠ 그래서 배달앱으로 혼자 2인분을 주문해보느냐 마느냐를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배가 너무 고파서 그냥 집에서 제일 가까이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맥너겟을 사먹었어요,,,

맛있는 곱창 먹으러 진심으로 한국이 너무 가고 싶은 요즘 ㅠㅠ









암튼 서론이 길었구요,





집에서 걸어서 2분 거리라 가서 주문하려다가 가서 기다리고 싶지 않아서 갑자기 친구가 쓰던 맥도날드 앱이 생각나서 바로 다운받아서 처음으로 주문을 해봤어요.










앱에서만 보이는 offers 코너가 있길래 봤더니 빅맥을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맥너겟이랑 같이 골라넣었구요. 이렇게 집에서 주문하고 매장가서 바로 픽업해와서 먹었답니다. 워낙 배가 고팠어서 비록 곱창 대신 맥도날드로 저녁을 떼웠어도, 요리 안하고 그냥저냥 한끼를 해결해버리니 간편하고 좋았어요.










다 먹고나서 우연히 앱을 다시 열었다 오른쪽 상단을 보니 오잉? 벌써 포인트가?










맥너겟 10조각에 할인된 빅맥을 하나 먹었을 뿐인데 6238포인트가 벌써 쌓였더라구요?!












눌러봤더니 6000포인트로 먹을 수 있는 옵션들이 바로 뜨는데!! 비록 얼마 안하는 메뉴들이지만 이거 뭔가요??

세상에 달랑 14불치 주문하고도 벌써 이만큼이나 포인트가 쌓였다는 사실 자체에 깜짝 놀랐어요.


저만 몰랐나요 맥도날드 앱?!!!









워낙 평소에 맥도날드에서 뭘 사먹는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앱으로 주문하면 일부 버거는 할인도 받고, 포인트도 금방 쌓이네요!!!

그야말로 신세계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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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쓸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가끔 저녁에 멀리까지 조깅 나갔다가 목마를 때 맥도날드에서 오렌지 주스 하나 주문해서 마시고 돌아오는 게 운동한 스스로에게 주는 소소한 보상이었는데, 앞으론 오렌지 주스 하나를 주문해도 꼭 맥도날드 앱으로 주문해야겠어요!!!ㅎㅎㅎ



한국에도 맥도날드 앱이 따로 있으려나요? 이 글을 보시는 캐나다에 계신분들은 꼭 앱으로 주문하세요!!










곱창 못먹어서 슬퍼하다 맥도날드 앱 써보고 기분 좋아져서 급하게 남기는 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