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이프/토론토 생활 꿀팁 42

한국 갈 때 Fido 핸드폰 번호 일시 정지하는 법 (temporary suspension)

데브리입니다.  캐나다 사시는 분들, 한국 다녀오실 때 캐나다 번호 그냥 살려두고 가셨나요?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Fido의 temporary suspension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는 7-8개월만에 또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서 이번에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Fido의 bill cycle이 여행 기간과 잘 맞아서 정지를 신청했어요. 평소에 1+3GB의 월 $50 플랜을 쓰고 있는데, 한국에 가 있는 동안 temporary suspension(임시 정지)을 미리 신청해두면 월 $7 만 내고도 번호가 유지되거든요.                Fido 커뮤니티에서 발견한 글이예요. 저는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모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bill..

캐나다 텍스리턴 무료 사이트 추천 Wealthsimple Tax (구 Simple Tax)

데브리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텍스리턴 시즌이 돌아왔네요. 저는 캐나다 생활 초반부터 매년 혼자서 텍스리턴을 신청하고 있는데 의외로 혼자서 못하시거나 안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영어가 편하지 않은 워홀러나 잠깐 지내는 학생분들은 적게는 50불에서 많게는 200불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 회계사에게 맡기기도 하구요? 하지만 실제로 혼자서 해보면 전혀 어렵지 않아요!    제가 매년 쓰고있는 무료로 간편하게 텍스리턴을 할 수 있는 사이트 있어서 추천합니다.        Wealthsimple      20, 30대가 주식 투자를 할 때 많이 이용하는 Wealthsimple에서 주식 투자 뿐만 아니라 텍스리턴도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전에 Simple Tax일 때부터 썼는데 아마 ..

2023년 부동산 전망 - GTA 및 온타리오 다른 지역 포함

2020년과 2021년 한창 락다운과 재택근무로 인해 다운타운 콘도 렌트 가격이 많이 하락했었는데요, 2022년에는 다시 다운타운이 활기를 되찾으며 렌트 가격에 이전보다 훨씬 치솟아서 현재 토론토 다운타운 원베드 기준 평균 렌트비는 전년 대비 22.5% 상승한 $2551, 2베드는 21.5% 오른 $3364 입니다. 2023년에는 렌트 형태의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최악의 '렌트 대란'이 일어날 것 - 벤자민 탈, CIBC 수석경제학자 코로나가 발생하고부터 2022년까지 콘도나 아파트가 아닌 하우스(주택)를 찾는 사람들이 늘다보니 작년 GTA(광역 토론토) 평균 주택가격은 2021년과 비교하여 11%나 상승했는데, 2023년에는 12%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하락해도 여전히 너무..

가장 영향력 있는 토론토 50인 - 정치인, 기업가, 언론인, 예술가 등

Toronto Life에서 선정한 2022년 리스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직접 만나보거나 멀리서나마 같은 공간에 있어본(?)ㅎㅎㅎ 분들은 하이라이트 했어요. 토론토 생활 10년차, 여전히 내 나라는 아니지만 이제는 그래도 정치인이며 기업가며 보면 누군지 알아보는 정도는 되려구요. 1. Simu Liu - Actor 2. Tiff Macklem - Governor, Bank of Canada 3. Doug Ford - Premier 4. Chrystia Freeland - Minister of finance and deputy prime minister 5. Drake - Musician 6. John Tory - Mayor 7. Anita Anand - Minister of national defence 8..

Salary Calculator Canada 연봉 실수령액 계산하는 사이트

Bi-weekly 실수령액 계산할 수 있는 웹사이트 #연봉실수령액 연봉 외에도 Insurance, Loan 등 다양하게 비교 및 계산해볼 수 있어요 https://hellosafe.ca/en/tools/gross-net-salary Take-Home Salary Calculator Canada (2023) Calculate your take-home pay (gross to net). See your annual, biweekly, weekly and daily salary after income tax and deductions. hellosafe.ca

Canada Housing Benefit (OTCHB) 캐나다 하우징 베네핏 $500 신청하세요!

데브리입니다. 어제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친구가 Canada Housing Benefit에 대해 알려줘서 바로 CRA에 들어가서 신청했어요! 생각지도 않았던 베네핏을 연말에 갑자기 받게된다니 곧 다가올 새해맞이로 용돈 받는 기분입니다ㅎㅎㅎ 혹시 2021년 low income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꼭 신청해서 받으세요 :) 신청 요건 2021년 패밀리 net income이 35,000불 미만이거나 개인 인컴이 20,000불 미만일 경우! (저는 2021년 코로나기간 동안 CRB 받고 집에서 공부만 했어서 감사하게도... 인컴이 2만불 미만이었네요;;; 👩🏻‍💻) 미리 알아둬야 할 점은 2022년 지불한 총 렌트비와 랜드로드 이름, 연락처, 본인 주소입니다. 전체 순서는 아래에 스크린샷한 이미지들을 참고하시면 ..

캐나다에서 한국 갈 때 귀국 선물로 사가면 좋을 기념품 리스트 (룰루레몬, 캐나다구스, 아크테릭스, 루츠, 블루제이스, 데이비스티 등)

데브리입니다. 캐나다 생활 초반엔 한국에 방문할 때마다 선물이 참 고민이었는데요, 이제는 매년 방문하다보니 척하면 척이죠ㅎㅎㅎ 워낙 좋은 브랜드, 좋은 제품들은 한국에 이미 들어가 있는 경우도 많아서 꼭 미리 검색 해보고 아직 한국에 안들어가 있는 캐나다 브랜드들이나 이미 한국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라도 캐나다에서 사는 게 싼 경우에는 선물용으로 사가는 편입니다. 1. 의류 1) Lululemon 한국에도 들어가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캐나다에서 사는 편이 그나마 저렴하기도 하고, 세일 기간에 미리 사뒀다가 한국 갈 때 부모님 드려려고 선물로 가져가는 편이예요. 한국 브랜드들 디자인이 워낙 여성스러우면서도 잘나오다보니 엄마 선물로는 좀 애매하기도 하지만, 아빠 선물로는 질 좋은 티셔츠나 후드, 후리스 종류로..

토론토 집 인터넷 가입 후 할인 받기 (Unlimited Internet 50 플랜 월 $67에서 $55로!)

데브리입니다. 저는 지금 사는 집에 이사와서 처음 계약한 인터넷 회사를 쭉 쓰고 있어요. 보통 토론토에서 많이 쓰는 Rogers나 Telus는 아니고, 이 둘 중에 라인만 빌려쓰는(?) 몬트리올에 본사가 있는 소규모 회사입니다. 참고로 저는 캐스모에서 검색해서 당시 프로모션을 해주시던 한국분을 통해 가입했어요. 회사 자체는 중국회사인 것 같더라구요? * 인터넷 신청, 가구 및 식기 사기 등의 팁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토론토에서 집 구하기 팁 2021.08.11 - [캐나다 라이프/토론토 생활 꿀팁] - 토론토에서 집 구하기 팁 토론토에서 집 구하기 팁 데브리입니다. 오늘은 제가 캐나다에 와서 늘 룸 렌트만 하다가 처음으로 혼자서 원배드룸 아파트를 구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처음엔 거의 ..

캐나다 에어마일 적립용 신용카드 추천 - 아멕스 Cobalt, Aeroplan vs TD Aeroplan Visa Infinite 웰컴 포인트

데브리입니다. 곧 크게 소비할 일이 있어서 그 전에 미리 에어마일 포인트가 제공되는 신용카드를 알아보고 있었어요. 저는 처음엔 혜택 많기로 소문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만 생각하고 그 안에서만 고르고 있었는데, 결론적으론 TD로 발급받았습니다! 각 카드의 장단점과 비교 포인트 기록해볼게요! 일단 제가 원한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연회비 $200 이하 월 결제 $700 - $1000 사이 웰컴 포인트 6만 이상 에어마일 적립용 신용카드 1. 우선 처음 고민했던 아멕스 Express 코발트와 아멕스 Express Aeroplan 카드 1) 아멕스 Express Cobalt 종류 : 신용카드 월회비 : $12.99 웰컴 포인트 (Up to 30,000) : 30,000 단점 : 에어마일을 쌓기 좋은 카드는 아니..

토론토에서 우울, 불안, 공황 증세가 있다면?

데브리입니다. 최근 캐나다 거주중인 한인분들이 쓰시는 커뮤니티를 보고 토론토에 사는 한국인 유학생이나 이민자들 중 우울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유난히 겨울이 긴 토론토에서 태어나고 자란 캐네디언들도 바쁘고 즐거운 연말을 보내고나면 연초부터해서 봄이 오는 5월 전까지 많이들 힘들어합니다. 꼭 겨울만이 아니라도 인간관계, 일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정신건강 관리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한국에서 자라 익숙한 나라, 친구, 가족들을 떠나 공부나 일을 위해 캐나다로 넘어와서 혼자 지내시는 유학생, 이민자분들은 타지에서의 외로움 등이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겨울엔 날씨 영향이 컸는데, 최근 몇년간은 코로나로 고립된 생활을 하며 사회성이 부족해지거나 혼자 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