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가서 하루종일 많은 걸 봐야겠다고 결심했지만 듣고 싶은 토크들이 오후 마지막에 몰려 있어서 그냥 2시반 쯤 도착했어요. 이 시간에 벌써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일단 커피부터 받으려고 줄을 섰구요, Paybilt라는 회사 코너에 있던 곳에서 기다렸는데... 여기서 30분이 넘는 시간을 소요해버렸네요^^;; 전날은 딱 줄 서있는 사람들에게만 주문을 받아 바로바로 만들어줬는데, 여기는 혼자인 바리스타에게 회사 직원들이 자꾸 와서 본인 고객들 커피를 중간중간 주문하는 바람에 엄청 시간이 걸렸어요. 이렇게 오래 걸리는 줄 알았다면 그냥 밖에서 사마셨을텐데 기다리다보니 기다린 게 억울해서 계속 서있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받아마신 플랫 화이트! 여기를 보고 있자니 잘 가지고 있던 코카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