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우연히 다운타운 카페에서 마주하고 사랑에 빠진 Ficus Audrey. 차분하고 우아한 느낌의 Ficus Audrey가 너무너무 가지고 싶어서 한동안 동네 식물 파는 곳은 다 들려보고, 꾸준히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구글링까지 총 동원해서 찾아봤었답니다. 오프라인으로는 가까운 곳에서 구매할 수 없었고,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는 너무 크기가 크고 가격대가 높았고, 구글로 찾은 판매처는 거리가 먼 다른 도시에 있거나 비싼 배송료를 지불해야하는 곳들 뿐이었어요. 그래서 한동안 포기하고 있다가, 최근 아직까지도 산불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어마어마하게 나쁜 날들을 며칠 보내고 나니 실내 공기정화도 시킬 겸 새로운 식물이 너무너무 사고 싶어서 참을수가 없었어요. 참고로 Air Quality 레벨 6과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