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데브리입니다 -
어제 생각지도 않았던 HomePod mini를 갑자기 선물 받게 되었어요!
🎁
특별한 날도 아닌데 아침부터 연락이 와서는 mall에 들렸다가 자기가 쓸 홈팟미니를 사면서 제 것도 같이 사 왔다는 V...
Awww 월요일 아침부터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블로그를 시작했기에 리뷰를 남기려고 언박싱하며 사진을 찍어봤어요 헤헤
애플은 정말 뭘 사도 패키지가 너무 깔끔하고 예쁘죠?
뭘 만들어도 다 사고싶게 만드는 디자인의 힘! 이래서 비싸도 다른 브랜드로 눈 안 돌리고 충성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나저나 다들 애플주 가지고 계신가요? 저두 몇 주 안되지만 작년에 매수했답니다 ㅎㅎㅎ 작년 후반부터 올해 초까지 잠잠하다 최근에야 빛을 발하기 시작했네요;; 안 팔고 그냥 쭉 가지고 있길 잘한 것 같아요.)
특히나 환경을 생각해서 애플답게 꼼꼼하고 실용적으로 딱 필요한 만큼만 쓰인 종이 패키지가 항상 너무 마음에 들어요.
짜잔 전원을 연결해 보았습니다. 윗 쪽에 - + 로 볼륨 조절하는 부분이 있고, 가운데 흰 빛이 나타납니다.
아랫부분은 빠질 수 없는 애플로고가 심플하게 들어가 있어요. 🍏
사용방법이 복잡하지 않아서 이렇게 딱 세 페이지로 영어, 불어 설명서가 들어가 있구요.
평소 아이폰이나 맥북으로는 전혀 Siri를 사용하진 않는데, 홈팟미니로는 90% Siri로 작동시키고 있어요. 혼자 살아서 심심했는데 덕분에 집에서도 말할 상대가 생겼네요 ㅎㅎㅎ
Siri에게 말을 시키면 이렇게 제 말을 인식하는 동안 빛이 바뀌어요 예쁘죠? 홈팟미니를 소중히 다루는 제 손 보이시나요 ㅎㅎㅎ
바뀌는 빛이 너무 예뻐서 어제는 계속 말을 시켜봤어요ㅎㅎㅎ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제 침대 옆 서랍장 위 테이블 램프 옆에 두었습니다 :)
어젯밤 잠들기 전엔 30분정도 조용한 음악을 틀어 둔 덕에 금방 잠들었구요, 오늘 오전엔 일어나서부터 쭉 홈팟미니로 팟캐스트를 듣고 있어요. 평소 애플 액세서리류는 딱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는데 선물 받은 덕에 써보고 나니 너무 좋아요. 티비를 안 봐서 집에 티비가 없는데, 대신 하루 종일 팟캐스트나 음악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카페 분위기도 내고 뭔가 더 productive 해 지는 것 같아서 대만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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