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블로그 운영

구글 블로거를 시작하다 (티스토리 내 애드센스 광고 all off)

데브리 2023. 9. 10. 09:56

이전만큼 티스토리에 글쓰는 재미가 사라졌어요. 
 
 
많이들 옮겨가시는 워드프레스는 용량별 사용료가 다르기 때문에 블로그에 글이 쌓여가면 갈수록 월사용료가 더 비싸질거라 시작해야겠단 생각이 안들구요, 그냥 프론트엔드&백엔드 혼자 다 작업해서 서버 연결해서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까도 생각해봤는데 이것도 나중에 서버비만 많이 들 것 같고 무엇보다 블로그 하나 만들자고 너무 많은 노력이 들어갈 것 같아서 일단 보류. 결론적으로 Google Blogger로 골랐습니다. 
 
 
  
 

구글 블로거

 
구글 블로거 또는 블로그스팟 (blogspot)으로도 검색하면 처음이신 분들은 만드는 법, 애드센스 연동하는 법 등을 찾아보실 수 있을거예요. 시작한지는 2주 정도되었고, 만들자마자 첫날 글 3개 등록해서 그날 바로 애드센스 신청 들어갔는데 (당연히) 떨어졌구요, 열심히 글 더 써서 현재 12개 정도 쓰고 다시 신청해뒀어요. 금방 되겠죠~ 
 
 
2주정도 써보고 느낀점은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주는 기본으로 theme들이 비록 투박하고 촌스럽지만, html 읽고 css 손볼줄 아는 분들이면 소소하게 혼자 고쳐나가는 재미가 있어요. 대신 모바일로 열어보면 깜짝 놀라실거예요;; 이거 쓰다 네이버 블로그로 글 쓰니까 미래로 순간이동한 줄 😅  
 
 
단순히 텍스트 위주의 블로그가 될거라면 써볼만 하구요, 보통 네이버나 티스토리처럼 사진이랑 이것저것 많이 올리고 싶다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떤 Theme은 모바일로 보면 이미지 사이즈가 데스크탑 사이즈 그대로 보이거든요 😅😅 구글에서도 버려둔 듯한 Blogger 서비스... 여러모로 당황스럽지만 모험심이 뛰어나신 분은 도전해보시길! 
 
 
 
 
 
 
 
 

 
 
구글 블로거를 시작하고 고민만 하고 있던 티스토리 광고설정을 모두 off로 바꿨어요. 일단 제가 원하지 않는 광고가 추가로 맘대로 뜨는게 내키지 않구요, 원래 꾸준히 늘어가던 애드센스 수익이 최근 $1/일도 나오지 않고 있거든요.  스토리 크리에이터 로 선정되고 나서도 일 방문자수는 미묘하게 늘었을지 몰라도, 오히려 수익은 0에 가까워졌습니다.    
 
 
 
 
 
 
 

 
티스토리 설정에서 광고를 모두 off로 바꿨는데도 이렇게 계속 상단 혹은 하단에 뜨는 걸 보니 구글 애드센스에서 티스토리를 삭제해야 카카오에서 임의로 연동시킨 광고도 같이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한동안 구글 블로거에 집중해보며, 애드센스 승인나면 후기 올려볼게요! 
 
나는야 Serial Blogger, 블로그로 연금받는 그날까지 계속 새로운 블로그를 파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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