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리입니다. 여행과 맛집 위주로 기록하고 있는 두번째 블로그도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이 났어요. 7월 18일에 신청 들어가고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은 후 무려 4개월 만입니다! 거절만 5-6번 정도 받아서 이제 그냥 포기할까 고민 중이었던 블로그였는데 뒤늦게나마 승인이 나서 이제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기를 자주 올릴 예정입니다 : )
두개의 블로그를 애드센스 신청을 넣고 승인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니, 초반에는 거의 없던 구글을 통한 유입이 어느날부터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했다면 곧 애드센스 승인이 난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구글에서도 검색이 가능해지기 시작해서 들어오는 건지, 구글 광고가 제대로 연동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통한 유입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애드센스 신청하고 기다리시는 분들은 최근 유입 통계를 살펴보시면 아 곧 승인 나겠구나! 하는 느낌이 오실거예요.
https://devleeschoice.tistory.com
총 4-5개월 정도 블로그를 운영하며 느낀 점
1.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글을 쓰되, 네이버 블로그처럼 일기 형식으로 쓰는 글이 아닌 정보 공유식으로 쓰는 글들이 시간이 지나도 많이 읽힌다.
2. 내가 해외 거주자라고 해서 너무 캐나다에 관한 글만 쓰면 조회수가 현저히 떨어진다. 한국어로 운영되고 있고 주로 daum을 통해 유입되는 블로그인 만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글들 (예를 들면 건강 관련, 제품 리뷰, 최신 경제나 사회 뉴스, 공부법, 구직활동 팁 등)을 꾸준히 작성하려고 하는 편이다.
3. 생각나는 키워드가 있을 땐 미루지 말고 바로 쓰기. 별로 중요하지 않거나 흥미있는 내용이 아니더라도 그때그때 쓰지 않으면 결국 잊어버리거나 쓰기 귀찮아진다.
4. 꾸준하게 뭐라도 자주 쓰기. 처음엔 1일 1포스팅을 하려고 생각했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아무래도 초반의 열정이 떨어지는 건 확실하다. 짧은 글이라도 쓰려면 최소 30분은 투자하고 글을 쓰기 시작해야하니 점점 더 게을러지는 건 사실이지만, 꾸준히 관리해야 꾸준히 키워드가 쌓여서 방문자 수도 늘어난다.
티스토리 막 시작하시거나 애드센스가 계속 거절이 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포스팅만 하신다면 꼭 승인이 날거예요. 더 많은 사람들이 티스토리에 관심을 가져서 이 커뮤니티가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2021.10.31 - [기타/블로그 운영] - 애드센스 승인 거절 + 이용 신청 거부 (신청 후 두달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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