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리입니다. 새해가 되고 영어 공부를 새해 목표 중 하나로 세우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캐나다에서 8-9년을 살아온 제가 평소에 어떻게 영어를 배워왔는지, 그리고 매일 더 배워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문법, 듣기, 회화 등으로 딱딱하게 나눠서 아카데믹하게 공부하기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스스로를 언어에 노출시키는 편입니다. 물론 캐나다에 있어서 환경 자체가 영어 환경이기는 하지만, 그 환경에 있다고 해서 아무 노력 없이 영어가 저절로 늘지는 않아요. 수십 년을 미국, 캐나다에 살면서도 영어가 자유롭지 않은 이민자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게 사실입니다. 한국에 있느냐 외국에 있느냐의 문제이기보다는 본인이 얼마나 시간을 투자하여 노력하느냐에 따라 학습 속도가 달라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