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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식물 3

[반려식물성장기] 티네케 고무나무 (Ficus Elastica Tineke) - 집 분위기를 확 살려주는 수채화 나무

아 오랜만에 쓰는 반려식물 성장기입니다! 오늘 산책 나갔다가 새로운 식물을 데려왔거든요. 이름도 예쁜 티네케 고무나무 (Ficus Tineke) 입니다 :) 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 마침 비어있던 화분에 쏙 집어넣었더니 화분이랑도 잘 어울리고 집 분위기도 살려주고... 보고 있는 것 만으로도 힐링되는 오후였어요. 식물을 키우기 시작한 건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이 처음이라 아직 그렇게 다양한 아이들을 키워보지는 못했지만, 여태 데려온 식물들 중에 만족도가 제일 높은 식물인 건 분명합니다!! 수채화처럼 은은하게 색이 퍼진 잎들을 보는 재미가 있고, 특히 핑크색 잎도 섞여 있어서 정말 볼수록 매력적인 티네케 고무나무. 티네케 고무나무 관리법 물 매일 물을 줄 필요는 없고, 잎에 힘이 없어보이거나 속 흙..

[반려식물성장기] 2022년 6월편

기록용으로 써두는 식물 성장기. 한국 가있던 사이 시들어있던 식물들을 햇볕도 잘 비춰주고 매일매일 물도 줬더니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물주고 얼마나 자랐나 살펴보는 게 하루 일과가 되었네요. (위) 한달 전엔 이렇게 병들고 줄기 부분만 남았었는데, (아래) 새싹이 나기 시작해서 병든 잎은 떼버렸어요. 이것도 정말 처참한 모습이었는데 여기저기 새싹이 정말 많이 나면서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 이건 그나마 건강한 편이었던터라 놔둬도 잘 자라고 있구요. 다만 키가 쑥쑥 컸음 좋겠는데 잎만 많이 달려서 그런지 성장속도는 느린 편이예요. 이 달에 길에서 우연히 발견한 Free 토마토는 눈에 보일 정도로 건강해지고 키가 쑥쑥 자라서 너무 뿌듯해요. 빨리 열매가 맺혀서 샐러드에 넣어먹고 싶은데 아직..

소소한 식물 성장기 - 새로 데려온 칼라데아 Calatheas & 오랜만에 만난 내 반려식물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작년 봄즈음부터 식물을 하나 둘 데려오기 시작했어요. 아직 식물 이름이나 종류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창가에 두고 자라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기도 하고 보람도 있더라구요. 작년 봄에 제일 처음으로 키우기 시작한 라벤더와 레몬 민트 허브. 라벤더는 일찍 시들어버리고, 레몬 민트는 작년 겨울까지 키우다 해를 너무 못 받아서 죽어버렸지만 나의 식물사랑을 발견하게 해준 아이들! 그러다 어느날 밤 산책에 나섰다가 집 근처 마트에서 발견하고 한 눈에 반해 데려온 새로운 식물 친구들. 둘다 엄청 튼튼해서 이번에 한국에 다녀오기 전 쯤엔 이 2개로 시작해서 작은 화분 7-8개에 나눠 심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고 추운 겨울도 잘 버텨줬었죠. 그렇게 하나 둘 식물들을 키우면서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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