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리입니다. 8월에 1편을 시작해두고는 이제서야 2편 어학연수 편을 올리게 되었어요. 이번 편에서는 제가 2013년 여름부터 1년간 벤쿠버에서 어학연수를 한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당시 제가 선택한 어학원은 ILSC라는 대형 어학원들 중 한 곳이었어요.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다른 학원들에 비해 비교적 자유롭게 시간표를 정할 수 있고, 매달 본인이 희망하는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으로 다가와서였습니다. 홈스테이 3개월 후 다운타운으로 이사, 이후 3번 정도 콘도를 옮겨가며 이사를 다님 홈스테이에는 당시 750불 정도 냈던 것 같고 (당시 환율로 1달에 75만 원 이상) 홈스테이 맘이 매일 아침은 간단한 빵 종류, 점심은 도시락, 저녁은 고기류로 식사를 준비해줬어요.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