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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을 2

2022년 토론토 가을 풍경 2편

오늘은 daylight saving time이 끝난 날입니다. 해가 긴 여름동안 한시간이 앞당겨 졌었는데, 해가 짧아지기 시작하면서 다시 +1시간이 된거죠. 즉 어제까지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셨다면 오늘 같인 시간에 저절로 눈이 떠졌을 땐 시계가 아침 6시였을거예요. 본격적으로 해가 짧아지는 겨울이 다가오는 게 더 실감나는 하루입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이어 모아뒀던 가을 사진들을 대방출합니다! 사진첩에서 지워버리기 전에 여기 다 올려두고 한겨울에 구경하려는 저를 위한 포스팅인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 가을가을 🍁 운이 좋으면 가끔 줄무늬 다람쥐를 만날 수 있는 곳 화려하게 여러 장식으로 꾸미는 것 보다 이렇게 유니크하지만 임팩트가 있는 장식 딱 하나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하우스 바로 앞 키큰 나무에..

2022년 토론토 가을 풍경 1편

이번 주말 토론토는 한여름처럼 날씨가 너무 좋아요!! 토론토에 계신 분들 날씨 만끽하고 계신가요? :) 굳이 특별한 걸 하지않아도 그냥 걸어다니고, 공원가서 책 읽고, 자전거 타며 집근처를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행복지수가 마구 올라가는 요 며칠입니다. 작년에 이어, 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 사진으로 담아보는 가을 풍경이예요. 아직 최고조로 색이 드는 시기는 아닌 것 같지만, 혼자보긴 아까워서 공유해봅니다. 지난주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며 구경한 동네로, 여기 집들도 너무너무 예쁘고 도로 양쪽으로 쭉쭉 뻗은 나무들 덕분에 눈요기를 제대로 했어요. 아직까진 푸릇푸릇한 주변 나무들 사이에 혼자 빨갛게 색이 바뀐 나무. 실제로 보면 엄청 크답니다. 여긴 집 앞에 떨어져서 폭식폭신하게 깔린 담요처럼 예뻐서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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