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리입니다. 저는 소소한 여윳돈으로 작년 7월에 처음 주식 거래를 시작했어요. 전혀 별다른 지식 없이 한창 올라오던 '이거사라, 저거사라'라는 글들과 주식 관련 유튜브 채널들을 보며 이미 한번 크게 하락했다가 회복되기 시작하는 마켓을 보며 뭘 사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최근 6개월, 1년, 2년 단위로 비교해보고, 원래 안정적으로 상승세였다가 2020년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확 떨어졌지만 언젠가 원래대로 돌아오겠다 싶은 안정적인 캐나다 대표 은행 중 한 곳과 캐나다 파이프라인 컴퍼니, 한창 화제였던 테슬라와 애플, 다음 한인 카페인 캐스모에서 다들 사라던 에어캐나다 등등을 매수했어요. 그렇게 6월부터 12월까지 매일 오르기만 하던 주식으로 한창 신나있던 차에, 오래된 친구와 우연히 주식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