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향 심하게 받는 저에게 앞으로 다가올 11월은 벌써부터 두렵네요... 지금부터 시작될 반년 간의 겨울..... 10월이 끝나기 전에 최근 1-2주 일상 + 혼자 보긴 아까운 랜덤 사진들 공유해보려구요. 지난주 일요일 발룬티어(봉사활동) 가는 아침 길에 발견한 심오한 화분들. 요즘 식물 & 화분에 관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화분 구경하러 많이 다니는데, 얘들은 막상 집에 모셔오면 무서워서 불끄고는 못 자게 만들 것 같은..... 영혼이 깃들어 있을 것 같은 화분들이 놓여져 있던 샵. 일요일 오전이라 오픈 전이었는데, 나중에 낮에 지나갈 일이 있으면 꼭 들러보고 싶은 곳! 😍🛍 토론토 처음 와서 일 년 동안 이 동네에 살았었는데, 그 당시엔 투잡 쓰리잡 하기 바빠서 이런 분위기도 못 즐기고 살았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