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이프/토론토 생활 꿀팁

캐나다에서 일 구하는 방법 - 토론토 구직 사이트

데브리 2022. 1. 4. 13:00

데브리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파트타임부터 풀타임까지 어느 구직 사이트를 이용해서 일을 구하면 좋을지에 대해 공유 해 드리려고 합니다!

 

 

 

 

CN 타워

 

 

 

 

 


1. LinkedIn 링크드인 (www.linkedin.com) / 풀타임 위주



뭐니뭐니 해도 큰 기업이나 작은 규모의 풀타임(정규직 혹은 계약직)을 구하려면 링크드인에 본인의 프로필부터 제대로 작성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이력서를 내지 않더라도 잘 정리된 프로필만 보고도 리쿠르터나 스타트업 등의 작은 회사에서 연락을 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가끔 파트타임 자리도 올라오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풀타임 혹은 컨트랙 (계약직), 인턴 등 입니다.

제대로 된 회사라면 링크드인에 회사 페이지가 활성화 되어 있고, 해당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프로필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링크드인 하나만 보고 구직활동을 하셔도 됩니다.



 

 

 



2. Indeed 인디드 (indeed.com) / 풀타임 & 파트타임

 


링크드인에 지원을 할 만큼 다 해봤고 혹시 다른 사이트가 있으면 참고하고 싶다는 분이 계시면 Indeed도 살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링크드인에 회사 정보가 나와있지 않거나 작은 규모의 개인 회사일 경우 인디드를 통해 구인 광고를 올리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추천하지는 않는데 그 이유는,
(개발직의 경우) 최신 프로그래밍 언어나 프레임워크 보다는 오래된 스텍을 쓰는 곳이 많고,
현재 구인하지 않는데도 예전에 올려놓고 수정을 하지 않은 곳도 많으며,
링크드인에 올라오는 구인광고들 보다 확실히 페이도 적고 회사에 대한 신뢰도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캐스모 - 다음카페: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cafe.daum.net/skc67) 풀타임 & 파트타임

 


토론토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한인 사이트 캐스모입니다. 다양한 게시판이 많은데 그 중 구인 구직 게시판에 가시면 토론토나 토론토 근교에 있는 한인 업체에서 구인광고가 많이 올라오기 때문에, 토론토에 막 도착하셔서 영어가 자유롭지 않은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사이트입니다. 대부분이 서비스업 위주의 파트타임이 많지만 가끔 풀타임 정규직 포지션도 나오기 때문에 한국인들과 한국어를 쓰며 일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일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사이트인 것 같습니다.



 

 



4. 이메이플 E-maple (토론토 거주 일본인들을 위한 사이트 e-maple.net ) 파트타임 위주

 


토론토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메이플 e-maple. 이 곳도 한인 사이트 캐스모와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토론토에 거주하는 일본인 인구가 훨씬 적다보니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훨씬 적습니다. 게다가 일본어만 지원하기 때문에 번역기를 돌려서 보시더라도 불편한 점이 많을 수 있지만, 혹시 일본어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 곳에서 파트타임을 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주 가끔 서비스직 외 풀타임 공고가 올라오기도 하지만 이곳도 대부분이 파트타임 서비스업 포지션이 대부분입니다.

 

 

 

 

 

 

 

 

* 캐나다에서 구직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인맥' 입니다.

 

 

한국처럼 온라인으로만 지원한다면 일을 구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아요. 

많은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곳인 만큼,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이력서만 보고 채용하기 보다는 직원을 통하거나 지인, 친구를 통해 '아는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로 먼저 사람을 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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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막 도착하셨다면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서비스직으로 파트타임을 시작하시더라도, 그 곳에서 코워커나 손님들과 친해져서 인맥을 쌓은 뒤 이후 다른 커리어로 전환하실 때 그 인맥들을 꼭 활용하세요! '나 요즘 이런 쪽에 관심이 있어서 이런 쪽으로 일을 구하려고 해' 라고 본인이 구직중임을 늘 어필한다면 언젠가 그 인맥들 중 본인이 일하고 싶은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거나 최소한 리퍼럴(소개, 추천)을 해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을 거예요. 

 

 

레스토랑이나 카페, 판매업 등의 서비스직은 무조건 이력서를 들고 직접 거리로 나가 돌아다니다가 하이어링 사인이 붙어있는 곳에 들어가서 매니저나 오너에게 직접 건네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니저 마음에 든다면 그 자리에서 면접이 진행되고, 바로 트레이닝 일정을 잡아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게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이거든요. 가장 중요한 건 직접 건네주며 대화를 나눠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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