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 면접 경험담을 이곳에 공유하고자 합니다.

 

데브리입니다.

 

 

 

 

저는 독학으로 웹 개발 공부를 해오며 늘 프론트엔드 면접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했었어요. 유튜브에서 검색도 많이 하고 관련 정보를 많이 얻고 싶었는데 한국 내에서 면접을 본 경험담은 많이 봤는데 캐나다에서 면접 본 후기는 많이 찾지 못해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제 경험담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제가 혼자 오랫동안 공부하며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본격적으로 지원을 하기 시작한 건 올해 5월 초였어요. 독학으로 공부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그렇듯 저도 '아 이 정도면 지원하기 시작해도 되겠다!'라는 확신이 서질 않더라구요. 하지만 어차피 회사에서 주니어 디벨로퍼에게 기대하는 게 크지는 않기 때문에, 기본적인 html, css, javascript만 제대로 공부하고 지원하기 시작하라는 의견이 많아서 저도 그때쯤 지원하기 시작했어요.

 

지원을 하다 보면 대부분의 회사에서 요구하는 스킬이 무엇인지, 본인이 그중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 기술 면접의 경우 어느 정도 수준의 문제가 나오는지 등이 파악되기 때문에 본인이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무엇을 더 중점적으로 공부하면 좋을지 등을 알 수 있는 기회입니다. 다른 분야도 그렇겠지만 특히 프론트엔드는 워낙 공부해야 할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이때 지원을 시작하지 않으면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막막해지고 자신감도 잃어갈 수도 있어요. 본인이 준비가 되었다는 확신은 누구나 안 들기 때문에 지원을 하면서 꾸준히 공부를 하시는 것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캐나다에서는 LinkedIn을 통해서 지원하는 것이 보통이고 Indeed나 Glassdoor 등을 통해서도 지원이 가능하지만 LinkedIn에서만 검색해도 수백개의 구인광고를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다른 분야와 달리 IT분야가 좋은 점이 딱히 cover letter를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얼마만큼의 경험이 있고 코드를 짤 수 있는지 등의 기술적인 부분이 핵심이기 때문에, 간혹 커버레터를 요구하는 회사도 있지만 정말 손에 꼽을 정도이기 때문에 부담 갖지 않으셔두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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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 둘 부분

 

링크드인 프로필
: 링크드인 프로필을 제대로 정리해 두는 것이 제일 먼저 하셔야 할 일입니다.
(프로페셔널한 프로필 사진과 경력, 학력, 프로젝트, 봉사활동 등의 기록을 모두 포함.)

 

PDF 파일로 된 이력서
: 링크드인에 올라와 있지만 클릭해보면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지원해야 할 경우, 이력서를 업로드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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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헙
: 특히나 경력이 없는 신입인 경우 그동안 해온 프로젝트가 GitHub에 잘 정리되어 있어야 하겠죠?

 

포트폴리오 사이트
: 포트폴리오 없이 첫 잡을 구하신 분들도 있지만 그 대신 깃헙에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하겠죠. 가장 손쉽게 github page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publish 하실 수도 있고, Heroku를 통해 올리실 수도 있지만 Heroku는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죠. 가능하시면 본인 이름으로 된 도메인을 구입해서 사용하면 좀 더 프로페셔널해 보인다고 하네요. 실제로 도메인 유지비가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 구입해두시는 편을 추천합니다. 저는 godaddy.com을 통해 할인할 때 2년에 15불 정도에 구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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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는 제 첫 프론트엔드 면접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