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이프/소소한 일상

[photo dump] 8월 일상털이

데브리 2022. 8. 20. 05:58

오랜만에 돌아온 #데브리PhotoDump 일상털이입니다.

순간순간 보고 예뻐서 찍어뒀는데 딱히 오래 남길 사진들은 아니라 그냥 지워버리기 전에 블로그에 라도 공유하려고 모아봤어요.




산책길에 발견한 하트모양 나뭇잎 💛








정리안된 듯 정리된 어느 할머니의 아기자기한 정원








여름이 좋은 또하나의 이유 - 새파란 하늘







산책가서 운이 좋을 때만 만나는 줄무늬 다람쥐







테크니컬 인터뷰가 실제 일보다 훨씬 고된거 맞죠?ㅎㅎㅎ











LOL


어느날 밤 우연히 오래전 주말마다 파트타임으로 일했던 레스토랑의 구글 리뷰를 발견했는데 100% 팩트라 소리내며 한참을 웃었어요. 이 매니져한테 이걸 보내줄까말까 고민하다 혼자 간직하기로...









카스트제도 계급분류




최근 몇달간 줌파 라히리에 꽂혀있는데 책을 읽다가 문득 궁금해진 인도 카스트제도의 계급을 누군가 이렇게 귀여운 그림으로 보기좋게 정리해두신 걸 발견했어요. [그저 좋은 사람]에 나온 단편들 중 하나에 미국 상류층들이 사는 동네를 가르키며 '여기가 미국의 브라만들이 사는 곳이야'라고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거든요.



2022.08.08 - [읽고 배우고 생각하고/독서의 기록] - [데브리북] 줌파 라히리, 그저 좋은 사람

[데브리북] 줌파 라히리, 그저 좋은 사람

올해 내가 푹 빠진 작가 줌파 라히리. 앞서 읽은 <이름 뒤에 숨은 사랑>과 <축복받은 집>도 좋았지만 여태 읽은 그녀의 책 중에 개인적인 베스트는 단연 이 <그저 좋은 사람>이다. 단편집이라 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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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만난 토끼









내가 다가가니 긴장해서 얼어버린 토끼


언제한번 캐나다에서 살면 심심치 않게 마주치는 야생동물들 사진을 모아서 따로 한번 포스팅해야겠어요. 줄무늬 다람쥐, 토끼, 스컹크, 라쿤, 코요테, 구스 등등...







밤잠 설친 다음날 새벽 6시 조깅









사진과 기사내용의 절묘한 조합



다정하게 귓속말하는 사진을 집어넣고선 "왜 그런 욕을 먹었는지도 생각해 보셨으면"이라는 기사 내용이라니. 이런 위트쟁이 기자님.








몬트리올 장딸롱 마켓에서 사온 하늘 고추


꽃이 피고 진 후 초록색 열매가 하나둘 맺히더니 이렇게 빨갛게 물들어서 키우는 재미를 주는 하늘 고추. 관상용이지만 먹어도 된다고 해서 이렇게 빨갛게 다 익고나면 하나씩 따서 냉동실에 얼려둔답니다. 파스타에도 넣어먹고 다른 면요리에도 쏭쏭 썰어 넣어먹는 중. 참고로 일반 고추들 보다는 훨씬 톡 쏘게 매워요.



https://devleeschoice.tistory.com/132?category=1041204

몬트리올 2박 3일 - 장딸롱 마켓에서 사온 것들 (파이, 고추 화분, 라벤더)

장딸롱 마켓은 은근히 볼게 많아서 천천히 돌아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짧은 시간안에 둘러봐야해서 급하게 돌아다녔지만 그 와중에도 사올 수 있었던 것들 오이스터 파는 곳 바로 옆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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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보러 오랜만에 이 곳








노을이 잘 안보여서 아쉽








서둘러 자리를 옮겼는데 이미 다 진 후...








납작








여름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 - 납작 복숭아









궁금했던 Yu Seafood



https://devleeschoice.tistory.com/168

[토론토/욕데일] 하이엔드 딤섬 레스토랑 Yu Seafood

보통 욕데일몰에서는 쇼핑만 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식사를 하는 편인데, 오늘은 점심만 먹기 위해 몰 안에 위치한 하이엔드 딤섬 레스토랑 Yu Seafood에 다녀왔다. 코로나 기간동안 몰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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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했던 노을









어느날의 스시









부대찌개라면 한 팩이 10불이 넘는다구요?







안보고 사왔더니 참깨라면은 11불에 가깝다니;;



라면이 이렇게 비싼 음식이었나요... 한국에서도 가격이 이렇게나 많이 오른건지, 캐나다로 오는 길에 이렇게 비싸진건지, 아니면 아마 둘다? 이렇게 밥상 물가가 얼마나 올랐나를 라면으로 체감했네요.








매달 이렇게 별거 아닌 일상털이 좀 꾸준히 해볼까봐요. 사진으로 쓰는 일기같은 느낌으로-




2021.10.25 - [캐나다 라이프/소소한 일상] - [photo dump] 10월 최근 1-2주 일상털이

[photo dump] 10월 최근 1-2주 일상털이

날씨 영향 심하게 받는 저에게 앞으로 다가올 11월은 벌써부터 두렵네요... 지금부터 시작될 반년 간의 겨울..... 10월이 끝나기 전에 최근 1-2주 일상 + 혼자 보긴 아까운 랜덤 사진들 공유해보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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