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일이 많았던 하루라 간단하게 기록으로 남기기로. 좋은 일 하나. 보통 모카포트로 매일 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있어서 집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사마시는 건 일주일에 한번 있을까 말까인데, 오늘은 커피 보다는 카페에 앉아서 집중해서 할일 좀 해야겠단 생각에 (한국 말고 토론토에선) 정말 오랜만에 랩탑을 들고 카페로 나갔다. 커피를 시키고 앉아서 메일을 열어봤는데 대단한건 아니지만 작은 좋은 소식이 있어서 이거 하나로 이미 기분이 좋아짐. 이 작은 좋은 소식이 큰 좋은 일로 이어지게 된다면 다음 포스팅에서 공유해야지 :) 좋은 일 둘. 일단 카페에서 기분이 좋아져서 평소엔 버스타고 가는 길을 날씨도 만끽할 겸 걸어서 가는데, 어느 집 앞에 FREE TOMATO라고 쓰여진 박스를 발견! Awwwww 🥺 안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