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라이프 109

캐나다 텍스리턴 무료 사이트 추천 Wealthsimple Tax (구 Simple Tax)

데브리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텍스리턴 시즌이 돌아왔네요. 저는 캐나다 생활 초반부터 매년 혼자서 텍스리턴을 신청하고 있는데 의외로 혼자서 못하시거나 안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영어가 편하지 않은 워홀러나 잠깐 지내는 학생분들은 적게는 50불에서 많게는 200불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 회계사에게 맡기기도 하구요? 하지만 실제로 혼자서 해보면 전혀 어렵지 않아요!    제가 매년 쓰고있는 무료로 간편하게 텍스리턴을 할 수 있는 사이트 있어서 추천합니다.        Wealthsimple      20, 30대가 주식 투자를 할 때 많이 이용하는 Wealthsimple에서 주식 투자 뿐만 아니라 텍스리턴도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이전에 Simple Tax일 때부터 썼는데 아마 ..

2023년 부동산 전망 - GTA 및 온타리오 다른 지역 포함

2020년과 2021년 한창 락다운과 재택근무로 인해 다운타운 콘도 렌트 가격이 많이 하락했었는데요, 2022년에는 다시 다운타운이 활기를 되찾으며 렌트 가격에 이전보다 훨씬 치솟아서 현재 토론토 다운타운 원베드 기준 평균 렌트비는 전년 대비 22.5% 상승한 $2551, 2베드는 21.5% 오른 $3364 입니다. 2023년에는 렌트 형태의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최악의 '렌트 대란'이 일어날 것 - 벤자민 탈, CIBC 수석경제학자 코로나가 발생하고부터 2022년까지 콘도나 아파트가 아닌 하우스(주택)를 찾는 사람들이 늘다보니 작년 GTA(광역 토론토) 평균 주택가격은 2021년과 비교하여 11%나 상승했는데, 2023년에는 12%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하락해도 여전히 너무..

가장 영향력 있는 토론토 50인 - 정치인, 기업가, 언론인, 예술가 등

Toronto Life에서 선정한 2022년 리스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직접 만나보거나 멀리서나마 같은 공간에 있어본(?)ㅎㅎㅎ 분들은 하이라이트 했어요. 토론토 생활 10년차, 여전히 내 나라는 아니지만 이제는 그래도 정치인이며 기업가며 보면 누군지 알아보는 정도는 되려구요. 1. Simu Liu - Actor 2. Tiff Macklem - Governor, Bank of Canada 3. Doug Ford - Premier 4. Chrystia Freeland - Minister of finance and deputy prime minister 5. Drake - Musician 6. John Tory - Mayor 7. Anita Anand - Minister of national defence 8..

감기에 항생제? (항생제 오남용 부작용 및 위험성)

데브리입니다. 저는 편도염으로 매년 이맘 때쯤 고생을 해서 몇 번 항생제도 받아봤기에 평소에 항생제 공부를 많이 해두는 편이예요. 처음엔 의사선생님이 처방해주는대로 생각없이 받아서 1-2년에 한번씩 꼬박꼬박 항생제로 편도염을 치료했는데, 항생제 관련 글들을 많이 읽어보고 나서는 가능하면 항생제나 병원 방문없이 충분한 휴식으로 집에서 치료하는 편입니다. 최근 항생제 관련 기사를 읽었는데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라 정리해봤어요. 감기 치료로 사용되는 항생제는 대부분 불필요하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증에 대한 치료제인데, 감기의 급성 인두염의 경우 열이 없고 인두(입속, 코-목구멍 주위)가 붉게 붓지 않은 상태에서 뚜렷한 감기 증상만 있으면 세균 감염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

Salary Calculator Canada 연봉 실수령액 계산하는 사이트

Bi-weekly 실수령액 계산할 수 있는 웹사이트 #연봉실수령액 연봉 외에도 Insurance, Loan 등 다양하게 비교 및 계산해볼 수 있어요 https://hellosafe.ca/en/tools/gross-net-salary Take-Home Salary Calculator Canada (2023) Calculate your take-home pay (gross to net). See your annual, biweekly, weekly and daily salary after income tax and deductions. hellosafe.ca

Canada Housing Benefit (OTCHB) 캐나다 하우징 베네핏 $500 신청하세요!

데브리입니다. 어제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친구가 Canada Housing Benefit에 대해 알려줘서 바로 CRA에 들어가서 신청했어요! 생각지도 않았던 베네핏을 연말에 갑자기 받게된다니 곧 다가올 새해맞이로 용돈 받는 기분입니다ㅎㅎㅎ 혹시 2021년 low income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꼭 신청해서 받으세요 :) 신청 요건 2021년 패밀리 net income이 35,000불 미만이거나 개인 인컴이 20,000불 미만일 경우! (저는 2021년 코로나기간 동안 CRB 받고 집에서 공부만 했어서 감사하게도... 인컴이 2만불 미만이었네요;;; 👩🏻‍💻) 미리 알아둬야 할 점은 2022년 지불한 총 렌트비와 랜드로드 이름, 연락처, 본인 주소입니다. 전체 순서는 아래에 스크린샷한 이미지들을 참고하시면 ..

2022년 박싱데이 쇼핑 기록 (Club Monaco, Lululemon, Oak + Fort, Arizia, Victoria's Secret)

올해는 일찍 시작한 박싱데이 쇼핑입니다! 🛍️ 예전엔 직접 붐비는 쇼핑몰까지 가서 줄서서 기다려서 입장하고, 입어보고... 혼이 쏙 빠질 정도로 돌아다니다 겨우 한두개 사서 돌아오곤 했었는데요... 올해는 지난달 말 블랙프라이데이 시즌부터 미리 사두고, 몰은 지난주 평일에 미리 다녀오고, 박싱데이 당일인 오늘은 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간단하게 구매했어요! 1. Oak + Fort 에서 산 비니 2. Arizia에서 데일리용으로 산 블랙 데님진 지난달 말에 나이아가라에 다녀오면서 아울렛도 들러 엄청 싸게 쇼핑을 할 수 있었어요. 배가 고파서 대충 둘러본 것 치고는 짧은 시간에 이것저것 잘 구매해왔죠. 차가 없어서 평소 아울렛을 많이 안다녀봐서 몰랐는데, 아울렛이라 싸기도 했고, 박싱데이는 아니었지만 블랙프레이..

토론토에 사는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더 고립되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People living in Toronto are feeling more socially isolated라는 기사를 blogTO에서 가져왔어요. 가끔 코로나가 우리 일상에 미치고 있는 일시적인 영향에 대한 기사들은 가끔 봤지만, 아직도 중국에선 락다운이 이어질 만큼 아직 그 속에 살고 있는터라 이렇게 수치로 딱 나와있는 걸 보며 다시 한번 그 영향을 체감합니다. 일부만 번역해봤어요. 직역은 아니고 제가 편한 대로 이해하기 쉽게 요약한 거라 원본으로 읽으실 분들을 위해 아래 기사 링크를 함께 공유합니다! Life has pretty much gone back to normal (or some version of the "new normal" we were all promised post-lockdown ..

비타민 D란? - 다발성 경화증, 심장 질환, 근골격 질환의 원인 /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 / 모유 속 비타민 D / 우유 속 비타민 D 등

최근에 읽은 안드레아스 모리츠의 이란 책에서 비타민D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있길래 따로 정리해봤어요! 1. 비타민 D는 무엇인가?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도 있지만 햇빛에서 나오는 자외선을 받으면 몸에서 합성되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햇빛은 우리 몸에 비타민 D를 만들어 내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음식 혹은 보충제를 통해 섭취하는 비타민 D는 생물학적으로 비활성 상태이고, 이것이 몸에서 활성 상태가 되려면 반드시 두개의 수산화 반응을 거쳐야한다. 칼시트리올(Calcitriol)은 몸에서 발견되는 비타민 D의 활성형이다. 2. 비타민 D의 가장 중요한 생물학적 기능은?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를 정상 수준으로 유지한다. 칼슘의 흡수를 돕고 다른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호르몬과 함께 무기질이 뼈에 침착하..

2022년 토론토 가을 풍경 2편

오늘은 daylight saving time이 끝난 날입니다. 해가 긴 여름동안 한시간이 앞당겨 졌었는데, 해가 짧아지기 시작하면서 다시 +1시간이 된거죠. 즉 어제까지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셨다면 오늘 같인 시간에 저절로 눈이 떠졌을 땐 시계가 아침 6시였을거예요. 본격적으로 해가 짧아지는 겨울이 다가오는 게 더 실감나는 하루입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이어 모아뒀던 가을 사진들을 대방출합니다! 사진첩에서 지워버리기 전에 여기 다 올려두고 한겨울에 구경하려는 저를 위한 포스팅인지도 모르겠네요ㅎㅎㅎ 가을가을 🍁 운이 좋으면 가끔 줄무늬 다람쥐를 만날 수 있는 곳 화려하게 여러 장식으로 꾸미는 것 보다 이렇게 유니크하지만 임팩트가 있는 장식 딱 하나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하우스 바로 앞 키큰 나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