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리입니다. 지난 1월을 마지막으로 잊고 있다가 오랜만에 모아 본 한국 관련 뉴스 7월자로 돌아왔어요. 한국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었던 반 칼라이번 콩쿠르에서의 18살 임윤찬군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 연주. 저도 어느날 잠 들기 직전에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다가 40분 넘게 꼼짝도 안하고 한번에 다 보고 잠이 들었을 만큼 감명 깊게 본 연주입니다. 정말 한순간도 지루하다는 느낌없이 눈을 뗄 수가 없게 만들더라구요. 요즘에도 가끔 조용한 오후 시간에 거실 스피커로 틀어놓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얼마 전에 이코노미스트에서 또 한번 기사가 나서 가져왔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The wonder of Lim Yun-chan's performance of "Rach 3"로 검색해서 읽어보세요! (유료회원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