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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식물 성장기 - 새로 데려온 칼라데아 Calatheas & 오랜만에 만난 내 반려식물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작년 봄즈음부터 식물을 하나 둘 데려오기 시작했어요. 아직 식물 이름이나 종류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창가에 두고 자라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기도 하고 보람도 있더라구요. 작년 봄에 제일 처음으로 키우기 시작한 라벤더와 레몬 민트 허브. 라벤더는 일찍 시들어버리고, 레몬 민트는 작년 겨울까지 키우다 해를 너무 못 받아서 죽어버렸지만 나의 식물사랑을 발견하게 해준 아이들! 그러다 어느날 밤 산책에 나섰다가 집 근처 마트에서 발견하고 한 눈에 반해 데려온 새로운 식물 친구들. 둘다 엄청 튼튼해서 이번에 한국에 다녀오기 전 쯤엔 이 2개로 시작해서 작은 화분 7-8개에 나눠 심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고 추운 겨울도 잘 버텨줬었죠. 그렇게 하나 둘 식물들을 키우면서 다양한..

[캐나다 기념품] Victoria에서 온 선물들 - 핸드메이드 펜꽂이 & Rogers's Chocolates

토론토로 돌아온지 딱 일주일 만인 데브리입니다! 오자마자 3-4일은 엉망으로 잠을 자고, 이제서야 시차적응이 끝나서 제 시간에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늘 한국에 가서는 바로 적응이 되는데, 토론토에 돌아오면 보통 오전 시간에 도착을 해서일까요? 시차적응하는 기간이 꼭 필요하다는;;; 아무튼 소소하게 선물받은 것들을 기록하려고 일단 사진은 찍었는데, 메인으로 쓰는 블로그가 두개이다보니 일상 글을 어디에 올리면 좋을까 한참을 고민하다 그냥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를 미리 만들어둔 이 데브리 블로그에 올리기로 했어요ㅎㅎㅎ 둘다 구독해주시는 이웃님들도 계시지만 혹시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저의 또 하나의 블로그 데브리즈 초이스 http://devleeschoice.tistory.com 데브리즈 초이스 ..

미국 입국 시 필요한 코로나 음성확인서 영문으로 필요한가? (+신속항원 음성확인서 발급 비용)

데브리입니다. 어제 아침에 무사히 토론토로 돌아왔구요, 중간에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서 오느라 이번에는 조금 더 둘러오게 되었어요. 11일 날 인천공항에서 유나이티드로 오게 되었는데 미국 입국시 필요한 음성 확인서에 관해 궁금하신 분들 계실까 봐 후기 남깁니다. 미국 여행 다녀오신 다른 블로그들을 읽어보니, '막상 미국에 도착하니 입국심사 때는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확인도 하지 않더라' '어차피 한국에서 출발할 때만 보는거라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등 한국 항공사를 통해 올 경우 국문 증명서로도 충분했다' '남미 가는 길에 미국 경유했는데, 미국 공항에서 음성 확인서는 묻지도 않더라' 라는 글들이 있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으로 오는 거라 혹시 몰라 영문으로 준비를 했구요 비용은 동네 내과,..

코로나 검사 병원 검색하다 발견한 실시간 비대면 진료 앱 - 굿닥 (코로나 검사 비용 비교)

슬슬 캐나다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데브리입니다. 직항으로 바로 캐나다로 간다면 PCR이던 안티젠이건 할 필요가 없는데, 샌프란시스코로 경유해서 들어갈 예정이라 신속항원 안티젠 검사를 해야해요. 어차피 출국 1일전에 해야하지만 미리 근처 어느 병원에서 하는 게 좋을지 검색해보다 우연히 비대면 진료 앱 굿닥이라는 걸 발견해서 글을 남깁니다. 집을 나가지 않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집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굿닥. 증상만 입력하면 집에서 의사 선생님과 매칭되어 가벼운 감기, 복통 뿐만 아니라 피부, 산부인과, 비뇨기과, 탈모, 다이어트까지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일단 저는 코로나 검사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일단 병원/약국 지도에서 병원을 검색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

[외화예금통장 추천] 구글 애드센스 입금 외화통장 /신한 외화체인지업

한국에 와있으면서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었던 부분이 나중에 애드센스 수익이 입금될 외화통장을 만들어두는 것이었어요. 기존 은행들과 카카오 뱅크 등의 수수료를 확인해보니 결론적으로 시중 은행들은 입금 건당 100불 이상 입금 시 타발송금수수료가 1만 원으로 동일하고, 카카오 뱅크만 5천 원으로 조금 저렴하더라구요. 저는 어차피 일년에 한두번 송금받을까 말까하는 정도라 카카오 뱅크를 따로 만드는 게 귀찮아서, 어릴 때부터 주 거래은행으로 쓰던 신한은행에서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러다 생각난 것이, 8년 전쯤 벤쿠버에서 쓰고 남은 캐나다 달러와 미국 여행 후 남은 미국 달러를 넣어두려고 이미 외화계좌를 CAD와 USD로 각각 만들어 뒀던 게 기억났어요! 오래 전에 만들어두고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터라 거래중지가..

[4월 투자] 삼양식품 3주 & PBA 추매

잠시 한국에서 지내고 있는 데브리입니다. 한국 주식은 정말 몰라서 작년에 큼지막한 삼성전자, 카카오, 대한항공만 사뒀었는데 현재 평균 손익률이 -15% 정도예요 ㅎㅎㅎ 특히 티스토리를 시작하고나서 카카오 주식을 샀는데, 한 때 임원들이 대량 매도하면서 제가 매수하고 단 몇 달만에 30%까지 주가가 떨어지더라구요;; 카카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도 크게 떨어지고 대한항공도 잠깐 손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올 때도 있었지만 여전히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고... 한국 주식은 잘 몰라서 더이상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가, 올해 처음으로 매수했어요. 갑자기 삼양식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그저께 네이버 블로그 이웃님이 몰타로 여행다녀오신 글을 보는데, 몰타에 있는 아시안 마트에까지 불닭볶음면이 가있는 걸 보고 삼양..

해외거주자 본인인증용 한국번호가 필요하다면? 월정액 1,004원 티플러스 천사요금제 강력 추천 - 1년 이용 솔직 후기

데브리입니다. 해외 거주하시는 분들 중에 한국 핸드폰 번호가 없어서 본인 인증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 많으시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도 같지만,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제가 작년에 개통해서 1년 이상 쓰고 있는 티플러스 요금제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저도 매년 한국에 방문할 때마다 집 밖에선 와이파이로 카톡 연락만 주고받는 것도 번거로웠고, 특히나 해외에 살면서도 한국 은행, 인터넷 주문, 여러 서비스 가입 등등 핸드폰 번호 없이는 뭐든 진행이 되질 않아서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더라도 저에겐 한국 핸드폰 번호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작년에 한국에 오기전에 미리 알아둔 우체국 알뜰폰 요금제를 찾아봤고, 우체국에 직접 방문하여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했습니다. 저의 경우 ..

캐나다에서 한국 입국할 때 Secondary travel document?

데브리입니다. 저는 이번에 에어캐나다로 한국에 들어왔는데, 비행기를 타기 24시간 이내에 평소처럼 미리 체크인을 하려고 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서 여권과 여행 정보를 입력하다 보니 Secondary travel document을 입력하라는 창이 나오더라구요. 읭? 한국 여권을 가지고 있고, 캐나다 영주권자로 한국을 방문하는데 Secondary travel document라니... 혹시라도 한국 입국 시 준비해야 할 서류가 더 있는데 실수로 빠트렸나라는 생각이 들어 토론토 영사관 홈페이지까지 들어가 보고 검색을 해봐도 나오질 않더라구요. 제가 혹시라도 입력 창에 한국 여권이 아닌 캐나다 여권을 가지고 있다고 잘못 체크했을까 봐 몇 번이나 다시 이전 페이지를 확인해봐도 잘못 체크된 부분은 없었구요...;; 정보..

2022년 4월자 해외에서 한국 입국할 때 필요한 서류와 절차

한국에서 인사드리는 데브리입니다 :) 🇰🇷 보통 12월과 2월 사이에는 꼭 한국을 다녀오는데, 올해는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고 미루다 4월이 되어서야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미리 계획했던 건 아니고 곧 한국에 가야겠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지난주에는 코워커들이 연달아 확진되면서 저도 혹시?하는 마음에 상황을 지켜봐야했고, 다행히 음성으로 확인되고나서 바로 3차 부스터샷을 맞았어요. 전전날 밤 늦게까지 파트타임을 하고는 목요일 밤12시 반에 급하게 항공편을 알아보고 하루 만에 정신없이 준비해서 토요일 아침 비행기로 무사히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워낙 충동적이고 무계획으로 사는 사람이긴 하지만 이번 한국행은 단 하루 반나절 만에 준비해서 오느라 참 고단했답니다 😅 *** 출국 전 반드시 준비할 것들 *** ..

Simply PCR 토론토 PCR test (result in 12 hours) 추천 - $95+텍스 / 3시간만에 결과 받음

데브리입니다. 갑자기 한국행이 정해져서 저에게는 단 하루만이 남아있었고, 보통 48시간을 남겨두고 PCR 검사를 받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저는 하루만에 꼭 결과가 나와야했던 상황이라 찾아보다 95불에 12시간안에 결과를 받을 수 있는 simply pcr이라는 곳을 찾아서 검사를 받았어요. 꼭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Toronto PCR test라고 구글에서 검색하다 발견한 곳. 보통 medionerx도 24시간 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 한국분들이 많이 가시는데, 저는 토요일 아침 8시 비행기인데 금요일 밖에 시간이 없어서 무조건 금요일 밤까지는 100% 결과가 나오는 곳이라야 했어요. 2888 Bathurst에 위치한 UHG Medical Centre. TTC로 이동하실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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