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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주식하기 Questrade / Qtrade / Wealthsimple 비교 (TFSA 계좌 만드는 법 + $50 받는 추천인 코드 포함 )

데브리입니다.오늘은 캐나다에서 주식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저는 코로나가 터지기 전까지는 언젠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지 실제로는 해보질 못했는데요, 장이 폭락했던 2020년 3, 4월만 까지만 해도 고민만 하고 시작은 못해봤었어요. 부모님도 주식에는 전혀 손대 본 적이 없으셨고, 한국에서는 주식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 아닌가 해요. 그러다 finance 쪽 일을 하는 친구의 조언으로 2020년 6월에 계좌를 만들어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대만족입니다ㅎㅎㅎ  캐나다에서 꼭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전 세계적으로 주식을 통한 소득에 세금을 떼지 않는 곳이 몇 나라뿐인데, 그 중 한 곳이 바로 캐나다입니다. 모든 계좌는 아니구요 TFSA (Tax Free Saving..

Collision 2022 day 3. 콜리젼 컨퍼런스 마지막 날

아침 일찍가서 하루종일 많은 걸 봐야겠다고 결심했지만 듣고 싶은 토크들이 오후 마지막에 몰려 있어서 그냥 2시반 쯤 도착했어요. 이 시간에 벌써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일단 커피부터 받으려고 줄을 섰구요, Paybilt라는 회사 코너에 있던 곳에서 기다렸는데... 여기서 30분이 넘는 시간을 소요해버렸네요^^;; 전날은 딱 줄 서있는 사람들에게만 주문을 받아 바로바로 만들어줬는데, 여기는 혼자인 바리스타에게 회사 직원들이 자꾸 와서 본인 고객들 커피를 중간중간 주문하는 바람에 엄청 시간이 걸렸어요. 이렇게 오래 걸리는 줄 알았다면 그냥 밖에서 사마셨을텐데 기다리다보니 기다린 게 억울해서 계속 서있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받아마신 플랫 화이트! 여기를 보고 있자니 잘 가지고 있던 코카콜라..

Collision 2022 day 2. 콜리젼 컨퍼런스 둘째날 풍경!

전날 Pinterest 프라이빗 이벤트에서 만난 어떤 학생이랑 대화를 나눴는데, 낮에 Collision에서 많은 스타트업 founder들과 대화도 하고 인턴쉽을 하고싶다는 의사도 비추고 왔다고 해서 저도 Day2 날 들러서 분위기를 살펴보기로 했어요. 점심시간이라 밖에 나와서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구요, 사진으론 보이지 않지만 벤치와 테이블은 물론 바닥에까지 앉아서 랩탑으로 일하는 분들도 정말 많았답니다. 대충 컨퍼런스 분위기는 이랬어요. 워낙 사람도 많고 크고 작은 참여 기업들도 많아서 혼자서 정신없이 둘러보며 구경했어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Garry Kasparov라는 체스 마스터 할아버지 한분이 혼자 걸어다니며 여러명과 동시에 체스를..

Collision 2022 day 1. Pinterest 의 프라이빗 이벤트에 다녀오다! (@BarChef)

컬리젼 DAY 1이었지만 저는 오늘 집에서 쉬었구요, 대신 저녁에 Pinterest가 주최하는 Developers night 이벤트만 다녀왔어요. 사실 미리 신청은 해서 초대는 받아뒀지만 막상 당일이 되면 혼자 가서 네트워킹하기 귀찮고 막 그런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다들 그런 적 있잖아요?ㅎㅎㅎ 살짝 고민은 했으나 이벤트 장소가 다름아닌 BarChef !!! 가지말까하는 고민은 사실 아주 잠깐만 하고 그냥 다녀왔어요. 결론적으론 다녀오길 너~~~~무 잘했네요! 안그래도 BarChef가 좁은 편인데 어떻게 여기서 이벤트를 하나 궁금했는데, 선착순 100명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해서 일단 메일을 받자마자 바로 신청 했구요! 7시 시작이라 시간 맞춰서 도착했더니 아직 입장 전이더라구요. 늦으면 못 들어갈..

Collision 2022 opening. 오늘 다녀온 콜리젼 컨퍼런스 오프닝

지난달 우연히 구하게 된 Collision Conference 티켓이 있어서 오늘 일도 없어서 오프닝 이벤트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오프닝은 그냥 집에서 온라인으로 보고 내일부터 작은 이벤트들만 참석해보려고 했었는데, 오랜만에 큰 오프라인 이벤트를 가보고 싶어서 그냥 참석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오프닝 이벤트는 Enercare Centre에서 진행되었는데 입장하기 위해 입장권과 팔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먼저 Beanfield Centre로 향했습니다. 근처에 도착하니 이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인원들이 이미 보이기 시작하고 센터 앞에선 교통을 통제하는 사람들도 따로 나와있었는데, 이런 큰 이벤트는 정말 오랜만이라 이때부터 살짝 설레더라구요. 회사에서 단체로 온걸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고, 프렌치를 쓰는 ..

[데브리북] 줌파 라히리, 축복받은 집

올해 새로 발견한 작가들 중에 최고는 줌파 라히리다. 이 유명한 작가를 이제서야 발견했다는 게 자랑할 거리는 아니지만, 늘 읽고 싶은 책 리스트에만 올려뒀던 을 읽은 후로 꼭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내가 선택한 그녀의 두번째 책이다. 단편집인데 모두 인도계, 인도계 미국인들이 등장한다. 인도라는 나라와 인도인이나 문화에 대해 문외한인 나 같은 사람에게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다루는 이야기는 전혀 한 문화에만 치우치지 않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내용이다. 게다가 작가 본인은 '이민자' 소설을 쓸 의도는 아니었다고 하지만, 나처럼 고국(이란 단어가 새삼 왜이리 생소하고 무겁게 느껴지지?^^;;)을 떠나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공감할 내용들이 많다. 이 점 때문에 오히려 한..

세번째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데브리입니다. 작년 9월에 만들어뒀지만 좀처럼 자주 손이 가지 않던 저의 세번째 블로그가 있었는데 지난 주쯤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이 났어요. 정말이지 드. 디. 어..... 😅 신청 들어가고 무려 9개월 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다니^^;; 물론 처음 신청을 들어갔을 때는 고작 글이 5개 뿐이었고 현재도 총 글이 22개 뿐이랍니다. 어차피 초반 몇 번은 탈락될 걸 예상하고는 대충 글 올려두고 신청하고 탈락받고를 반복했었지만 이렇게 오래 걸릴 지는 정말 몰랐네요. 하지만 이미 주로 쓰는 티스토리 블로그는 현재 블로그를 포함 두개가 있었기 때문에 맘이 급하진 않았어요. 개발자 블로그는 커리어 관련이나 토론토 생활 정보를 중심으로 쓰고, 데브리즈 초이스는 여가활동 중심으로 쓰고 있었기 때문에, 세번째 블로그는 ..

토론토 시티 바이크 Bike Share Toronto &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 추천

데브리입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실텐데요, 제가 이용해 본 Bike Share가 생각나서 추천드려요! 코로나 전에는 Bike Share Toronto 1년 멤버쉽을 사서 출퇴근할 때도 거의 매일 이용하고, 장 보러 갈 때도, 쉬는 날 여기저기 운동삼아 돌아다닐 때도 꾸준히 이용했었어요. 저는 한겨울만 빼고는 봄, 여름, 가을 다 타고 다녔는데 던다스, 퀸, 킹 스트릿 등 너무 복잡하고 도로가 좁은 곳 빼고는 다운타운 내에서도 문제없이 타고 다녔습니다. 캐나다에선 몬트리올에서 제일 먼저 Bixi로 시작되었고, 토론토도 미드타운과 다운타운 사이면 어디에서나 쉽게 이 Bike Share를 만나볼 수 있어요. 멤버쉽 가격은 1년에 $99+텍스로, 첫 해는 Presto 카드가 있으면 할..

여러모로 럭키한 하루

좋은 일이 많았던 하루라 간단하게 기록으로 남기기로. 좋은 일 하나. 보통 모카포트로 매일 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있어서 집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사마시는 건 일주일에 한번 있을까 말까인데, 오늘은 커피 보다는 카페에 앉아서 집중해서 할일 좀 해야겠단 생각에 (한국 말고 토론토에선) 정말 오랜만에 랩탑을 들고 카페로 나갔다. 커피를 시키고 앉아서 메일을 열어봤는데 대단한건 아니지만 작은 좋은 소식이 있어서 이거 하나로 이미 기분이 좋아짐. 이 작은 좋은 소식이 큰 좋은 일로 이어지게 된다면 다음 포스팅에서 공유해야지 :) 좋은 일 둘. 일단 카페에서 기분이 좋아져서 평소엔 버스타고 가는 길을 날씨도 만끽할 겸 걸어서 가는데, 어느 집 앞에 FREE TOMATO라고 쓰여진 박스를 발견! Awwwww 🥺 안그래..

[5월 투자] SOXX(ishares Semiconductor ETF) 일부 매도 & Chevron 매수, VFV.TO(S&P Index ETF

쭉쭉 미끄러져 내려가다가 최근에야 살짝 멈춰준 주식시장. 덕분에 최근 1년 수익은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이달에도 어김없이 포트폴리오를 살짝 정리해봤어요. 2020년 여름부터 가지고 있던 반도체 ETF SOXX를 일부 매도했고, 대신 올해 핫한 Chevron Corporation(CVX)를 조금 매수했는데, 사고나니 왠지 매수 타이밍을 잘못 잡은 것 같기도... 해도 그만인 후회이지만, 미리 뉴스만 더 꼬박꼬박 잘 챙겨봤어도 더 일찍 사둘 수 있었는데 말이죠... Chevron Corporation (CVX) 워렌 버핏은 코로나 초기인 20년부터 남들이 기술주에 열을 올릴 때 Chevron을 매수하기 시작했는데, 최근 그 기술주들의 버블이 꺼지고 있는 반면 Chevron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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