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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기 좋은 요즘 - 토론토는 지금 여름 세일 중! (Arizia, Oak + Fort, Zara)

코로나 시작되고부터 제대로 쇼핑을 안하고 지냈더니 요즘 편하게 입고 다니는 여름 옷들은 최소 3년은 된 옷들 뿐인거 있죠?^^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단 생각에 지난 주 욕데일몰에 다녀왔어요. Arizia가 최대 50-60% 세일 중이라 평소 아리찌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꼭 다녀오시길! 언제부터 세일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예쁜 옷들은 많이 빠져서 남아있는 사이즈들로 가져오다보니 XS, M, L 이렇게 다양하게 사왔더라구요(누구 나눠줄 거 아니고 혼자 입는 거ㅎㅎㅎ). XS랑 M는 배고플 때 입고, L로 사온 건 배부른 날 입으면 되겠어요ㅎㅎㅎ 그나저나 Sunday 라인 원래 있었던가요? 도톰하면서 너무 부드럽고 편한 소재로 만들어져서 너무 좋더라구요. Babaton 드레스들도 소재도..

2022년 돌아온 Salsa on St.Clair 살사 페스티벌!

다른 토론토의 여름 이벤트들과 같이 지난 2년간 취소되었던 살사 페스티벌이 올해 돌아왔어요! 여름동안 워낙 다양한 페스트벌들이 있다보니 다 찾아가기는 힘든데, 저는 유난히 이 살사 페스티벌이 좋더라구요! 참고로 Salsa on St.Clair는 캐나다의 가장 큰 라틴 스트릿 페스티벌이라고 합니다. 다들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거나 한 쪽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죠? 어딜 보고 있냐구요? 바로 살사 페스티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퍼레이드 준비 중인 이 분들. 오후 2시에 퍼레이드가 시작된다고 해서 시간 맞춰서 갔는데 아직 대기중이더라구요. 이 때 햇볕이 너무 뜨겁기도 했고, 일단 뭘 사먹으려면 현금이 필요해서 현금부터 찾아왔는데, 돌아오니 이분들 퍼레이드는 벌써 끝나서 아쉽. 임시로 세워진 스테이지 위..

[6월 투자] BMO.TO 일부 매도 & TQQQ, UPRO, PPL.TO, XEG.TO 매수

6월엔 손을 안대려고 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것저것 1-2주씩 주워 담았더라구요;; 지나고보니 딱히 현명한 선택은 아니었지만, 배당금만 들어오면 뭐든 사고싶어지는 타입이라 어쩔 수 없었네요ㅎㅎㅎ 큰 돈 오고 간 기록은 아니라 이번달은 거래 수량까지 그냥 같이 공개합니다. BMO.TO : $136.77에 일부 매도 굿 타이밍! PPL.TO : 비엠오 매도한 돈으로 팸비나 파이프라인을 추가 매수했는데 한창 금값일 때 잘못 매수함ㅎㅎㅎ;; 배드 타이밍.. TQQQ & UPRO : 추가 매수. 워낙 높을 때 잘못 들어가 둔거라 지금 쌀 때 조금씩 추매하는 중 낫 배드! XEG.TO : 에너지주는 이미 피크를 찍었는데 18.62로 한창 피크일 때 바보같이 잘못 들어갔다가 15.06일 때 1주 더 매수. 어..

티스토리 일년차 - 1일 최고 수익 갱신 & 방문자수 30,000명 돌파 + 그 외 소소한 블로그 소식

데브리입니다. 어제 오랜만에 1일 최고 수익을 갱신한 기념으로 글을 쓰면서 전반적인 블로그 운영 현황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딱히 특별한 걸 쓰지는 않았지만, 어제 처음으로 1일 수익이 $5를 넘어섰길래 정말 깜짝 놀랐어요! 💸 네이버 블로그처럼 소통하는 맛은 없지만, 티스토리는 뭔가 제 경험담 & 지식이 수익으로 바로 이어진다는 점이 정말 큰 매력입니다. 혼자 주저리주저리 글로 떠드는 걸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취미로 티스토리를 운영하시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이건 저의 서브 블로그 devleeschoice의 통계 기록인데요, 일 평균 60-70에 불과한 방문자수가 이날 갑자기 510으로 껑충 뛰어 올라 어리둥절했던 하루였습니다... 보시다시피 다음날도 320으로 평소 유입량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

캐나다에서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대용으로 쓸 수 있는 만능 연고 폴리스포린 (Polysporin)

재작년에 오븐에 가볍게 화상을 입은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 가져온 후시딘을 바르며 치료하다 다 떨어져서 캐나다 만능 연고 폴리스포린을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상비약은 무조건 한국에서 쓰던 것들만 필요하다고 생각하고는 한국에 갈 때마다 종합감기약이나 연고 등을 사왔었는데, 이런 만능 연고는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더라구요.       캐나다에서 제일 유명한 건 이 폴리스포린 (Polysporin) Triple 3 Antibiotics.   제일 작은 15g짜리로 한번 사두면 몇 년은 넉넉히 쓸만큼 여유롭게 쓸 수 있어요. 한국에서 파는 후시딘보다 훨씬 용량이 큰 편이죠. 게다가 트리플(3배)로 효과도 빠르고 화상 부위가 빨리 치료되었어요.        폴리스포린에 비타민 E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비타민 E의 ..

활활 타오르던 캐나다 데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추천)

데브리입니다. 어제는 캐나다데이였어요. 오래전 첫 캐나다데이는 벤쿠버에서 보냈는데 친구들과 다같이 잉글리쉬베이에서 불꽃놀이를 보고 즐겁게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낮에는 카페에서 그냥 공부하고 저녁엔 나가서 밥먹고 산책하고 여유롭게 보냈어요. 계절별로 들리는 것 같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Terroni. 이 동네를 유난히 좋아하기도 하고, 깔끔하고 맛있는 파스타랑 피자가 그리워서 오는데 올때마다 대 만족이예요. 어제는 운이 좋게도 날씨까지 도와줘서 온다던 비도 안오고 대신 이렇게 예쁜 노을 선사해줘서 더 좋았네요 :) 에피타이저는 늘 먹는 Grilled Calamari 였구요, 어제 스페셜 메뉴에 있던 봉골레 파스타를 시켜먹어봤는데 파스타 삶은 정도 + 간이 딱 좋았던 소스 + 신선한 클램까지 해서 최고..

토론토 일본인 & 한국인이 운영하는 미용실 추천 - 옴브레, 솜브레, 발레아쥬, 여자 & 남자 커트

아무래도 캐나다에서는 일본인 & 한국인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인기가 많은 편이라 인기있는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있는 곳은 2달은 기본으로 예약이 꽉 차있는 편입니다. 아시안들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현지 사람들에게도 정말 인기있고 유명한 곳들로 생각나는대로 나열했어요. 제가 직접 가본 곳들과 예전부터 일본인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해서 잘 아는 곳들로만 정리했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순서 상관없음 1. Kamiya 📍던다스 x 영 부근 일본인들 사이에서 정말 인기가 많은 곳으로 예전부터 일본인 친구들은 주로 이 곳에서 머리를 하더라구요. 저도 건너건너 아는 사람이 있어서 한번 가볼까 하는 사이, 그 분은 팬데믹 시작되기 전에 일본으로 돌아갔답니다... 그래도 워낙 솜씨 좋은 분들이 많아서 여전히 인기가 좋은 ..

애드센스 첫 수익 입금 - 신한은행 외화통장 쏠 앱으로 입금 확인하고 수수료 50% 절약하기

애드센스 승인 후 무려 8개월 만에 100불을 넘겨서 이제서야 첫 수익 입금을 받았어요! 심지어 이 블로그 하나만이 아니라 11월에 받은 두번째 블로그까지 해서 총 2개의 블로그로 이렇게나 시간이 걸릴 줄은 정말 몰랐지만 실제로 수익이 입금이 되는 걸 확인하고 나니 뭔가 안심입니다ㅎㅎㅎ 달마다 다르지만 저는 한달 평균 블로그 2곳에 합쳐서 20개 정도 글을 쓰는 중입니다. 매일 꾸준히 올리시는 분들은 훨씬 수익을 빨리 올리실 수 있을 거예요. 타임라인 21년 7월 23일 첫글 작성 21년 8월 10일 애드센스 신청 21년 9월 5일 애드센스 승인 22년 6월 22일 첫 수익 입금 메일 받음 22년 6월 27일 신한은행 외화 통장으로 입금 27일에 혹시나 해서 신한은행 앱 쏠(SOL)에 들어가보니 입금 대..

토론토 예쁜 화분 파는 곳들 (flùr, Pottery Barn, Create & Barrel, CB2...) 뻔한 이케아 화분에서 벗어나세요!

애정하는 토론토 예쁜 화분 구할 수 있는 곳들. 솔직히 이번 글은 진짜 고급정보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 많은 분들이 이케아 화분만 쓰시던데 토론토에 예쁜 화분 파는 곳들 정말 정말 많아요. 1. flùr 📍 1087 Bathurst St, Toronto 근처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한 눈에 반했던 flùr. 사실 어딜 둘러보나 비슷비슷한 화분들이 많은데 여기는 이 곳에서만 구할 수 있는 특별한 화분들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여긴 진짜 혼자 알고있고 싶기도 하면서도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 식물을 가장 예쁘게 보일 수 있는 눈에 띄지 않는 심플하고 정갈한 컬러와 디자인이면서도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이 곳의 화분들. 정말 예쁘지 않나요 ㅠㅠ 가격은 가장 작은 사이즈는 21불부터 큰 사이즈는 2..

[반려식물성장기] 2022년 6월편

기록용으로 써두는 식물 성장기. 한국 가있던 사이 시들어있던 식물들을 햇볕도 잘 비춰주고 매일매일 물도 줬더니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물주고 얼마나 자랐나 살펴보는 게 하루 일과가 되었네요. (위) 한달 전엔 이렇게 병들고 줄기 부분만 남았었는데, (아래) 새싹이 나기 시작해서 병든 잎은 떼버렸어요. 이것도 정말 처참한 모습이었는데 여기저기 새싹이 정말 많이 나면서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 이건 그나마 건강한 편이었던터라 놔둬도 잘 자라고 있구요. 다만 키가 쑥쑥 컸음 좋겠는데 잎만 많이 달려서 그런지 성장속도는 느린 편이예요. 이 달에 길에서 우연히 발견한 Free 토마토는 눈에 보일 정도로 건강해지고 키가 쑥쑥 자라서 너무 뿌듯해요. 빨리 열매가 맺혀서 샐러드에 넣어먹고 싶은데 아직..

캐나다에서 주식하기 Questrade / Qtrade / Wealthsimple 비교 (TFSA 계좌 만드는 법 + $50 받는 추천인 코드 포함 )

데브리입니다. 오늘은 캐나다에서 주식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코로나가 터지기 전까지는 언젠가 해보고 싶다는 생각만 했지 실제로는 해보질 못했는데요, 장이 폭락했던 2020년 3, 4월만 까지만 해도 고민만 하고 시작은 못해봤었어요. 부모님도 주식에는 전혀 손대 본 적이 없으셨고, 한국에서는 주식이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 아닌가 해요. 그러다 finance 쪽 일을 하는 친구의 조언으로 2020년 6월에 계좌를 만들어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대만족입니다ㅎㅎㅎ 캐나다에서 꼭 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 전 세계적으로 주식을 통한 소득에 세금을 떼지 않는 곳이 몇 나라뿐인데, 그 중 한 곳이 바로 캐나다입니다. 모든 계좌는 아니구요 TFSA (Tax Free Savi..

Collision 2022 day 3. 콜리젼 컨퍼런스 마지막 날

아침 일찍가서 하루종일 많은 걸 봐야겠다고 결심했지만 듣고 싶은 토크들이 오후 마지막에 몰려 있어서 그냥 2시반 쯤 도착했어요. 이 시간에 벌써 집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일단 커피부터 받으려고 줄을 섰구요, Paybilt라는 회사 코너에 있던 곳에서 기다렸는데... 여기서 30분이 넘는 시간을 소요해버렸네요^^;; 전날은 딱 줄 서있는 사람들에게만 주문을 받아 바로바로 만들어줬는데, 여기는 혼자인 바리스타에게 회사 직원들이 자꾸 와서 본인 고객들 커피를 중간중간 주문하는 바람에 엄청 시간이 걸렸어요. 이렇게 오래 걸리는 줄 알았다면 그냥 밖에서 사마셨을텐데 기다리다보니 기다린 게 억울해서 계속 서있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받아마신 플랫 화이트! 여기를 보고 있자니 잘 가지고 있던 코카콜라..

Collision 2022 day 2. 콜리젼 컨퍼런스 둘째날 풍경!

전날 Pinterest 프라이빗 이벤트에서 만난 어떤 학생이랑 대화를 나눴는데, 낮에 Collision에서 많은 스타트업 founder들과 대화도 하고 인턴쉽을 하고싶다는 의사도 비추고 왔다고 해서 저도 Day2 날 들러서 분위기를 살펴보기로 했어요. 점심시간이라 밖에 나와서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구요, 사진으론 보이지 않지만 벤치와 테이블은 물론 바닥에까지 앉아서 랩탑으로 일하는 분들도 정말 많았답니다. 대충 컨퍼런스 분위기는 이랬어요. 워낙 사람도 많고 크고 작은 참여 기업들도 많아서 혼자서 정신없이 둘러보며 구경했어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길래 뭔가 하고 봤더니, Garry Kasparov라는 체스 마스터 할아버지 한분이 혼자 걸어다니며 여러명과 동시에 체스를..

Collision 2022 day 1. Pinterest 의 프라이빗 이벤트에 다녀오다! (@BarChef)

컬리젼 DAY 1이었지만 저는 오늘 집에서 쉬었구요, 대신 저녁에 Pinterest가 주최하는 Developers night 이벤트만 다녀왔어요. 사실 미리 신청은 해서 초대는 받아뒀지만 막상 당일이 되면 혼자 가서 네트워킹하기 귀찮고 막 그런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다들 그런 적 있잖아요?ㅎㅎㅎ 살짝 고민은 했으나 이벤트 장소가 다름아닌 BarChef !!! 가지말까하는 고민은 사실 아주 잠깐만 하고 그냥 다녀왔어요. 결론적으론 다녀오길 너~~~~무 잘했네요! 안그래도 BarChef가 좁은 편인데 어떻게 여기서 이벤트를 하나 궁금했는데, 선착순 100명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해서 일단 메일을 받자마자 바로 신청 했구요! 7시 시작이라 시간 맞춰서 도착했더니 아직 입장 전이더라구요. 늦으면 못 들어갈..

Collision 2022 opening. 오늘 다녀온 콜리젼 컨퍼런스 오프닝

지난달 우연히 구하게 된 Collision Conference 티켓이 있어서 오늘 일도 없어서 오프닝 이벤트에 다녀왔어요! 원래는 오프닝은 그냥 집에서 온라인으로 보고 내일부터 작은 이벤트들만 참석해보려고 했었는데, 오랜만에 큰 오프라인 이벤트를 가보고 싶어서 그냥 참석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오프닝 이벤트는 Enercare Centre에서 진행되었는데 입장하기 위해 입장권과 팔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먼저 Beanfield Centre로 향했습니다. 근처에 도착하니 이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인원들이 이미 보이기 시작하고 센터 앞에선 교통을 통제하는 사람들도 따로 나와있었는데, 이런 큰 이벤트는 정말 오랜만이라 이때부터 살짝 설레더라구요. 회사에서 단체로 온걸로 보이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고, 프렌치를 쓰는 ..

[데브리북] 줌파 라히리, 축복받은 집

올해 새로 발견한 작가들 중에 최고는 줌파 라히리다. 이 유명한 작가를 이제서야 발견했다는 게 자랑할 거리는 아니지만, 늘 읽고 싶은 책 리스트에만 올려뒀던 을 읽은 후로 꼭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내가 선택한 그녀의 두번째 책이다. 단편집인데 모두 인도계, 인도계 미국인들이 등장한다. 인도라는 나라와 인도인이나 문화에 대해 문외한인 나 같은 사람에게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다루는 이야기는 전혀 한 문화에만 치우치지 않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내용이다. 게다가 작가 본인은 '이민자' 소설을 쓸 의도는 아니었다고 하지만, 나처럼 고국(이란 단어가 새삼 왜이리 생소하고 무겁게 느껴지지?^^;;)을 떠나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공감할 내용들이 많다. 이 점 때문에 오히려 한..

세번째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데브리입니다. 작년 9월에 만들어뒀지만 좀처럼 자주 손이 가지 않던 저의 세번째 블로그가 있었는데 지난 주쯤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이 났어요. 정말이지 드. 디. 어..... 😅 신청 들어가고 무려 9개월 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다니^^;; 물론 처음 신청을 들어갔을 때는 고작 글이 5개 뿐이었고 현재도 총 글이 22개 뿐이랍니다. 어차피 초반 몇 번은 탈락될 걸 예상하고는 대충 글 올려두고 신청하고 탈락받고를 반복했었지만 이렇게 오래 걸릴 지는 정말 몰랐네요. 하지만 이미 주로 쓰는 티스토리 블로그는 현재 블로그를 포함 두개가 있었기 때문에 맘이 급하진 않았어요. 개발자 블로그는 커리어 관련이나 토론토 생활 정보를 중심으로 쓰고, 데브리즈 초이스는 여가활동 중심으로 쓰고 있었기 때문에, 세번째 블로그는 ..

토론토 시티 바이크 Bike Share Toronto & 자전거 타기 좋은 코스 추천

데브리입니다. 요즘 날씨가 좋아서 야외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실텐데요, 제가 이용해 본 Bike Share가 생각나서 추천드려요! 코로나 전에는 Bike Share Toronto 1년 멤버쉽을 사서 출퇴근할 때도 거의 매일 이용하고, 장 보러 갈 때도, 쉬는 날 여기저기 운동삼아 돌아다닐 때도 꾸준히 이용했었어요. 저는 한겨울만 빼고는 봄, 여름, 가을 다 타고 다녔는데 던다스, 퀸, 킹 스트릿 등 너무 복잡하고 도로가 좁은 곳 빼고는 다운타운 내에서도 문제없이 타고 다녔습니다. 캐나다에선 몬트리올에서 제일 먼저 Bixi로 시작되었고, 토론토도 미드타운과 다운타운 사이면 어디에서나 쉽게 이 Bike Share를 만나볼 수 있어요. 멤버쉽 가격은 1년에 $99+텍스로, 첫 해는 Presto 카드가 있으면 할..

여러모로 럭키한 하루

좋은 일이 많았던 하루라 간단하게 기록으로 남기기로. 좋은 일 하나. 보통 모카포트로 매일 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있어서 집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사마시는 건 일주일에 한번 있을까 말까인데, 오늘은 커피 보다는 카페에 앉아서 집중해서 할일 좀 해야겠단 생각에 (한국 말고 토론토에선) 정말 오랜만에 랩탑을 들고 카페로 나갔다. 커피를 시키고 앉아서 메일을 열어봤는데 대단한건 아니지만 작은 좋은 소식이 있어서 이거 하나로 이미 기분이 좋아짐. 이 작은 좋은 소식이 큰 좋은 일로 이어지게 된다면 다음 포스팅에서 공유해야지 :) 좋은 일 둘. 일단 카페에서 기분이 좋아져서 평소엔 버스타고 가는 길을 날씨도 만끽할 겸 걸어서 가는데, 어느 집 앞에 FREE TOMATO라고 쓰여진 박스를 발견! Awwwww 🥺 안그래..

[5월 투자] SOXX(ishares Semiconductor ETF) 일부 매도 & Chevron 매수, VFV.TO(S&P Index ETF

쭉쭉 미끄러져 내려가다가 최근에야 살짝 멈춰준 주식시장. 덕분에 최근 1년 수익은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이달에도 어김없이 포트폴리오를 살짝 정리해봤어요. 2020년 여름부터 가지고 있던 반도체 ETF SOXX를 일부 매도했고, 대신 올해 핫한 Chevron Corporation(CVX)를 조금 매수했는데, 사고나니 왠지 매수 타이밍을 잘못 잡은 것 같기도... 해도 그만인 후회이지만, 미리 뉴스만 더 꼬박꼬박 잘 챙겨봤어도 더 일찍 사둘 수 있었는데 말이죠... Chevron Corporation (CVX) 워렌 버핏은 코로나 초기인 20년부터 남들이 기술주에 열을 올릴 때 Chevron을 매수하기 시작했는데, 최근 그 기술주들의 버블이 꺼지고 있는 반면 Chevron의 주가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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