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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dump] 소소한 토론토 겨울 일상

데브리입니다. 토론토는 또 락다운이라 정말 별거없는 조용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지난주부터 카페가는 재미도,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는 재미도, 파트타임하러 가는 재미도 없이 그냥저냥 지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2022년이 시작되었지만 새해 계획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의욕도 없이 말그대로 그냥저냥 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아 대신 밀리의 서재로 책은 꾸준히 읽고 있고, 듀오링고로 스페인어는 또다시 취미로 매일 공부하고 있어요.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이었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기분 좋았던 순간들을 사진으로 공유해봅니다. 2021.10.31 - [캐나다 라이프/소소한 일상] - 밀리의 서재 📚 월 12,000원 말고 9,900원으로 구독하는 법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구독!) 밀리의 서재 📚 월 12,000..

토론토 포함 온타리오 한인 의료인 명단 (2024년)

다음카페 캐스모(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에 올라온 온타리오 한인 의료인 명단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저도 다른 일상생활에서는 굳이 한인 사업체나 시설을 이용할 필요를 못 느끼다가도 병원은 꼭 한인 의사 선생님이 계신 곳으로 찾게 되더라구요. 토론토, 이토비코, 미시사가, 해밀턴, 스카보로, 워털루, 오타루 지역까지 다 포함한 한인 의료인 명단입니다. 온타리오 거주 중이신 한국분들 참고하세요 :) 가정 의사 (Family doctor)▶Cheong, Clara Woo Hyang 정우향 (8 Taber Rd Etobicoke)▶조재훈 (2-7077 Bathurst St Toronto) ▶조충연 (20 Drewry Ave Toronto)▶조수영 (826 Coxwell Ave. East York)▶최은식 (..

[1월 투자] ProShares의 TQQQ, UPRO 액면분할 전 급하게 매수

데브리입니다. 지난달에 알게되어 관심리스트에만 추가해두고 지켜보고 있던 미국 인덱스 ProShares ETF가 오늘(2022년 1월 11일) 마감 후 2:1로 분할된다는 소식을 오늘에서야 접하고^^;; 소소하게 매수했습니다. 현재 가격이 많이 높기는 하지만 지난 1년간의 실적을 봤을 때 앞으로도 기대가 되기도 하고, 가지고 있던 애플과 코카콜라에서 각각 50%, 20% 정도의 수익을 달성했기 때문에 미련없이 매도한 후에 들어온 미국달러로 바로 TQQQ, UPRO를 매수했어요. (올해는 배당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바꿔가기로 마음 먹었지만 결국 이렇게 도박하듯 바로 질러버렸네요 😅 다음달부터는 다시 평정심을 되찾고 충분히 리서치 한 후에 거래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보통 액면분할을 하고 나서는 절반 가격에..

[데브리북] 이영희, 어쩌다 어른

모르는 작가라도 타이틀에 눈길이 가고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면, 비슷한 인지도의 작가가 쓴 실제로는 더 잘써졌을지도 모르는 타이틀이 평범한 책들보다 독자들에게 읽힐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다. 한동안 베스트셀러였던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라는 책도 타이틀의 덕을 톡톡히 본 게 분명하다. 이라는 프로그램도 있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이 나온 게 2015년이니 아마 그 타이틀은 이 책에서 먼저 온 게 아닌가 한다. 연말부터 계속 읽고 싶었던 유발 하라리의 를 읽고 있는데, 훨씬 분량이 많기도 하고 한번에 소화시키기 쉽지 않은 책이기도 해서 읽는 도중에 쉬어가려고 가볍게 읽기 쉬운 책을 찾고 있었다. 타이틀도 매력이 괜찮고, 요즘 또다시 정말 잉여롭게 보내고 있는 내 상황에 맞는 것 같아서 밀리의 서..

[개발자 성장기] 프론트엔드 개발자 | 프리랜서로 일한 2개월 경험담 (Squarespace에 클라이언트를 빼앗기다!?)

데브리입니다. 계속 독학으로 공부하고 지원만 하다 처음으로 짧게나마 프론트엔드 업무를 잠깐 맡게 되어 지난 11월부터 재택으로 일을 했었어요. 간단한 전체 디자인 및 레이아웃 수정, 텍스트 및 이미지 업데이트, 모바일 레이아웃 수정 등의 업무라 자바스크립트, 부트스트랩, css만 만지면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도 혼자 취미처럼 공부했던 분야로, 돈받고 처음 일을 받아서 했던 첫 개발 업무라 개인적으론 너무 설레고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 이미 지난달로 일은 마무리가 되었고, 타이틀이 이미 언급한 대로 결론적으론 Squarespace가 제 일을 빼앗아간(?) 탓에ㅎㅎㅎ 추가로 일을 받을 가능성도 없어 보여서 속 시원히 2개월 간 일했던 업무내용과 느낀 점 등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클라이언트 캐나다 워털..

[캐나다 이민 시리즈] 4편. 세네카 컬리지 ELI ESL 영어 코스 (뉸햄 캠퍼스) 솔직 후기

캐나다 이민 4편은 제가 컬리지에 입학하기 전 급하게 신청해서 들었던 세네카 컬리지 부설 영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이 글은 현재 새 블로그로 이전되었습니다. * ) 캐나다 브리 breeeehttps://www.breeee.com/2023/12/seneca-college-eli.html [캐나다 이민 스토리] 4편. 세네카 컬리지 부설 ESL 영어 과정 ELI 솔직 후기 (뉸햄 캠퍼스)세네카 컬리지 ELI 프로그램 솔직 후기www.breeee.com       우선 외국인 유학생 신분으로 토론토에서 공립 컬리지를 가기 위해서는 입학 조건으로 컬리지 자체 영어시험 합격하거나 어학 점수 증명(아이엘츠 6.5나 그 외 영어시험 성적), 혹은 어학원의 패스웨이 프로그램 졸업 등..

캐나다에서 일 구하는 방법 - 토론토 구직 사이트

데브리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파트타임부터 풀타임까지 어느 구직 사이트를 이용해서 일을 구하면 좋을지에 대해 공유 해 드리려고 합니다! 1. LinkedIn 링크드인 (www.linkedin.com) / 풀타임 위주뭐니뭐니 해도 큰 기업이나 작은 규모의 풀타임(정규직 혹은 계약직)을 구하려면 링크드인에 본인의 프로필부터 제대로 작성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이력서를 내지 않더라도 잘 정리된 프로필만 보고도 리쿠르터나 스타트업 등의 작은 회사에서 연락을 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가끔 파트타임 자리도 올라오기는 하지만 대부분이 풀타임 혹은 컨트랙 (계약직), 인턴 등 입니다. 제대로 된 회사라면 링크드인에 회사 페이지가 활성화 되어 있고, 해당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프로필도 볼 ..

온타리오주 2022년 시작되자 마자 또 다시 락다운 (1월 5일 - 1월 17일)

1월로 넘어오고 첫 월요일이 되자마자 나온 뉴스입니다. 작년에 비하면 그래도 덜 엄격한 편이지만 락다운은 락다운이네요... 크리스마스 전부터 해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진자수가 꾸준히 증가해서 최근에는 온타리오주 내에만 하루 1만명 - 1만 8천명까지 확진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일주일 정도 연휴가 지속되어서 별다른 코비드 관련 규제가 발표되는 게 없었는데, 오늘 드디어 발표가 났네요. 공식적으로는 1월 5일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Step 2 단계라고 합니다. 모임 제한 사적인 모임은 실내 5명, 실외 10명으로 제한된다. 공식적인 실내 이벤트도 5명까지로 제한됨다. 비즈니스 및 조직은 종사자들이 리모트(재택) 근무를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인원 제한 실..

[데브리북] 김난도, 트렌드 코리아 2022

해마다 나오는지 몰랐던 트렌드 코리아. 2년 전쯤 한국에 갔을 때 우연히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인 걸 보고 꼭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잊고 있었는데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고 있어서 캐나다에서도 출판이 되자마자 읽어볼 수 있었어요. 해외에 오래 거주하다보면 네이버뉴스나 유튜브로 이런 저런 뉴스는 확인할 수 있어도 한국에서의 전반적인 흐름이나 그야말로 트렌드를 알 길이 없는데, 이렇게 한해를 딱 정리해주고 다음 해에 어떤 것들이 유명할 것이며 관심을 가져야하는 가에 대해 알차게 정리되어 있는 책이 매년 나온다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2022년 10대 트렌드 중에 가장 인상이 깊었던 부분은 초반에 나온 첫 3 섹션인 나노사회, 머니러시, 득템력과 후반에 나오는 바른생활 루틴이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특..

현재 보유중인 배당주들 (배당금 높은 주식 추천 PBA, BMO, AD-UN, MORT, O)

주식투자 3년차에 들어서면서 저는 단기간 사고 팔아서 이익을 남기기 보다는 한번 사두면 좀처럼 팔지 않고 묵혀두는 스타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하루 5% - 10% 올라가고 떨어지고를 반복하는 불안정한 테크주들 보다는 크게 변화가 없더라도 매달 혹은 3달에 한번은 꼬박꼬박 이자처럼 배당금이 나오는 배당주들이 더 좋더라구요. 현재 수입이 크지 않아서 당분간은 추가로 주식투자에 넣을 여유돈이 없기도 해서, 매달 조금씩 나오는 배당금을 모아 2-3달에 한번씩 보유하고 있는 배당주들을 추가로 매수하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배당주들을 공개합니다.(뒤에 TO가 붙는 주들은 TSE: Toronto Stock Exchange에서 거래 가능합니다) 1. Pembina Pip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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