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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가을 - 집근처 트레일 & 공원

데브리입니다. 가을로 넘어오고 지난달 중순쯤부터 단풍도 들기 시작했는데 한동안 비만 많이 와서 단풍 구경할 틈도 없이 겨울 날씨로 넘어온 것 같은 토론토입니다. 매일 하루 시작은 오전 조깅으로 시작하고 싶었는데, 오늘 일어났더니 유난히 춥게 느껴져서 날씨를 체크했더니 체감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더라구요;; 산책은커녕 침대에서 빠져나오기도 힘든 요즘이네요. 날이 더 흐려지고 곧 눈이 오기 시작하기 전에 찍어둔 토론토 가을 풍경을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매년 찍어두고 앨범 데이터만 차지하는 것 같아서 지워버리기 때문에, 올해부턴 블로그에라도 올려두면 두고두고 볼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네요. 날이 좋아서 멀리까지 산책을 나가본 날. 거의 일주일 내내 흐리다 하루 반짝 해가 났던 날이라 그냥 가볍게 나갔다가 두시간이..

캐나다 할로윈 풍경 - 코스튬 & 할로윈 제품 편

이달 중순쯤 부터 이미 할로윈과 관련된 제품광고나 기사들이 워낙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할로윈날 몰아서 올리려고 모아뒀던 사진들을 공유해봅니다. 올해는 유난히 오징어게임 관련된 아이템들이 많네요. 시기에 너무 잘맞게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이 인기를 타면서 할로윈을 맞이하게 되어서 자연스레 이어진 현상이라 좋네요. 여태 오징어 게임을 보지 않고 있던 사람들도 아마 할로윈 지나고나서는 궁금해서라도 꼭 볼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ㅎㅎㅎ 10대들이 찾는 저렴한 의류 브랜드 중 하나인 ardene에서 한참 전부터 오징어게임 녹색 트레이닝복을 20% off로 판매하기 시작하더라구요. 할로윈 의상을 파는 곳이 아닌 일반 의류 브랜드에서 이렇게 판매하는 게 신기했어요. 캐나다는 아니지만, new ..

캐나다 할로윈 풍경 - 거리 & 하우스 편

데브리입니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조용하긴 하지만 할로윈은 할로윈이네요... 며칠 내내 하늘이 찌뿌둥하고 비만 왔었는데, 오늘 드디어 해가 나서 긴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산책하며 찍은 집 근처 할로윈 분위기 사진들 좀 공유해볼까 합니다. 작년, 재작년에 더 많은 사진들을 찍었는데... 할로윈 사진은 봄에 찍는 벚꽃 사진들처럼 찍을 땐 좋다가 이 시즌이 지나면 질려서 결국 다 지웠더라구요;; 아까운 사진들...;; 이건 올해는 아니고, 오래 전 벤쿠버에서 어학연수할 때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보낸 할로윈 사진입니다. 다운타운 번화가에 이렇게 떡하니 마녀가 걸려있더라구요ㅎㅎㅎ 이런 건 누가 꾸며두나요? 스타벅스 앞에 있던 나무라 스타벅스에서 만들어뒀을까요? 오늘. 늘 조깅하러 가는 트레일 (집근처 작은 숲 같은..

밀리의 서재 📚 월 12,000원 말고 9,900원으로 구독하는 법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구독!)

데브리입니다. 드디어 고민만 하던 밀리의 서재를 드디어 구독했어요! 미리 앱은 깔아두고 가입만 해뒀었는데, 검색해서 찾아봤던 월 9900원이 아닌 제가 있는 캐나다에선 $12.49 (현재 환율로 12000원 정도) 로 뜨길래 해외거주자라고 더 비싼가 하고 억울해서(?) 구독을 안 하고 있었거든요. 월 $12.49라니... 광고로는 9,900원이라고 뜨던데... 말이 다르자나요 이거... 그러다 웬걸, 한국에서 만든 우체국 알뜰폰 심카드를 굳이 바꿔 끼우고 로밍까지 해서 한국 번호로 가입을 새로 해도 월 12,000원으로 뜨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밀리의 서재 구독권 할인 같은 것이 있나 찾아봤더니, 최근까지 티몬에서 30% 할인은 했었는데 이미 끝난 상태였고, 어차피 할인 받고 구독권을 다른 사이트에서..

애드센스 승인 거절 + 이용 신청 거부 (신청 후 두달반 현재)

데브리입니다. 현재 메인으로 쓰고 있는 이 블로그(devlee)는 애드센스 신청 2번 만에 승인이 나서 일찌감치 광고가 달리기 시작했었는데요, 서브 블로그로 쓰고 있는 devleeschoice가 계속 승인 거절이 나서 계속 신청을 해볼지, 그냥 포기하고 다른 도메인으로 블로그를 새로 개설해서 신청을 들어가 볼지 고민 중입니다. 나름 열심히 글을 올리고 있던 블로그라 그냥 버리기가 너무 아쉬운데, 계속 글을 작성해도 결국 광고를 달 수 없게 될 것 같아서 현재 게시글 총 49개에서 멈추고 더 이상 포스팅하지는 않고 있어요. 7월 23일 devlee 블로그 개설 및 첫 포스팅 8월 6일 devleeschoice 블로그 개설 및 첫 포스팅 8월 18일 두 블로그 모두 애드센스 신청 8월 27일 devlee 애..

캐나다 은행 신용카드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고 있던 수수료

데브리입니다. 최근에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 우연히 신용카드 수수료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제 오래된 statement들을 확인하다 깜짝 놀랄만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최소 3불에서 최대 29불까지 그동안 몇번이나 수수료가 부과되었던 것인데요... 알고보니 제가 사용하는 BMO 마스터카드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라, 캐나다 은행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들에 모두 해당되는 내용이더라구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조심하시라고 공유해드려요. 위 Statement에 Fees에 29불이 차지된 것 보이시나요? (이때는 총 밸런스가 126불 뿐인걸로 봐서 한국에 가있을 때 캐나다 신용카드를 써서 발생한 수수료가 아닌가 합니다;;) 2018년 7월에는 Total Interest Charges로 20.90..

10 Years of Coding - Joma Tech

데브리입니다. 제가 꾸준히 보고 있는 Joma Tech 유튜브 채널에 오랜만에 또 좋은 비디오가 업데이트 되어서 공유합니다. 잊고 있었는데, 이 채널은 영상 하나하나 도움이 되는 말들이 너무 많아서 늘 업데이트 되기를 기다리게 되는 것 같아요. 단순히 코딩 공부나 커리어 조언 뿐만이 아니라 어떻게 더 잘 살아갈지에 대한 깊이있는 이야기들도 농담을 섞어가며 하기 때문에 가끔 보고 나면 '와 좋았다-' 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워낙 Joma in nyc에 장난스런 내용들 위주로 올라와서 이번 영상도 another goofy video 겠구나 생각하고 봤는데 꽤 좋은 내용이어서 공유하고 싶었어요. https://youtu.be/1fPWr0d5zBE 혹시라도 13분짜리 비디오를 다 보기 귀찮다 싶으신 분들을 위해..

[photo dump] 10월 최근 1-2주 일상털이

날씨 영향 심하게 받는 저에게 앞으로 다가올 11월은 벌써부터 두렵네요... 지금부터 시작될 반년 간의 겨울..... 10월이 끝나기 전에 최근 1-2주 일상 + 혼자 보긴 아까운 랜덤 사진들 공유해보려구요. 지난주 일요일 발룬티어(봉사활동) 가는 아침 길에 발견한 심오한 화분들. 요즘 식물 & 화분에 관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화분 구경하러 많이 다니는데, 얘들은 막상 집에 모셔오면 무서워서 불끄고는 못 자게 만들 것 같은..... 영혼이 깃들어 있을 것 같은 화분들이 놓여져 있던 샵. 일요일 오전이라 오픈 전이었는데, 나중에 낮에 지나갈 일이 있으면 꼭 들러보고 싶은 곳! 😍🛍 토론토 처음 와서 일 년 동안 이 동네에 살았었는데, 그 당시엔 투잡 쓰리잡 하기 바빠서 이런 분위기도 못 즐기고 살았었네요 ㅠ..

편도염 & 인후염 예방 - Beekeeper's Naturals 프로폴리스 인후 스프레이, 베타딘 인후 스프레이

데브리입니다. 쌀쌀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더니 결국 제 고질병인 편도염이 재발해서 며칠 고생을 좀 했어요^^;; 매년 이맘때쯤 계절이 바뀔 때면 꼭 찾아오는 편도염;;; 작년 겨울에 특히 너무 자주 아팠던터라 올해는 여름이 끝나자마자 나름 건강관리도 하고, 비타민도 꼭 챙겨 먹고, 목이 칼칼하다 싶으면 소금물로 가글도 꾸준히 했는데도 올 건 꼭 오네요. 3-4일쯤 목이 아무래도 좀 심상치 않아서 외출도 자제하고 집에서 따뜻하게 쉬고 있었는데, 딱 하루 친구 만나서 밖에서 점심 먹고 산책도 좀 하고 온 날 밤부터 두통이 있더니 그다음 날 눈 뜨자마자 두통 + 몸살 기운이 있어서 하루 종일 잠만 잤습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두가지 인후 스프레이와 추가로 기관지 건강 관리하는 방법을 공유해볼..

[캐나다 이민 시리즈] 3편. 유학원 어디까지 믿고 맡겨야 할까?

데브리입니다. 최근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구독하고 있던 어느 유학원에서 올라온 현지 컬리지 추천글을 우연히 보고나서 드는 생각이 많아서 유학원과 학교 선택에 대한 글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제일 처음 캐나다 어학연수를 온 것도 유학원을 통해서였고, 캐나다 현지 유학원들도 여러 곳 다녀보며 이런저런 상담을 받아봤기에 캐나다 어학연수, 유학 등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제 경험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규모도 크고 이름이 알려진 유학원이라고 더 많이 알고 있을까? 유학원에서 추천하는 학교와 학과들, 믿을만 한가? 나를 위한 진로인가 유학원을 위한 진로인가? 1. 규모도 크고 이름이 알려진 대형 유학원이라고 100% 안심해도 되는 걸까? 아무래도 더 많은 학생들을 상대하고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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