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캐나다 라이프 108

[미디어] 해외에서 다루는 한국 - 2021.11월자

데브리입니다. 평소에 구독해서 보고 있는 뉴스나 다른 미디어 채널에서 보이는 한국 관련 뉴스를 정리해서 매달 한번 몰아서 공유하고 있어요. 2021년 11월 편입니다. 10월 말에 나온 뉴스이지만 지난달에 같이 정리를 못한 관계로 11월자에 포함시켰어요. NHK 월드 뉴스에 뜬 노태우 전 대통령 별세 관련 기사. 11월엔 한달 차이로 전두환 전 대통령까지 별세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해외 뉴스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 기사는 못 본 것 같네요. 11월 초, 전세계 넷플릭스 top10 중에 한국 컨텐츠가 3개나 올라가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BTS, 블랙핑크, Parasite(영화 기생충)까지... 한국 대중문화가 어떻게 이렇게 세계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다룬 기사가 뉴욕타임즈에 ..

캐나다의 가을 2편

데브리입니다. 오늘 토론토는 눈이 내렸어요... 매년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첫눈이 오는 편이라 올해는 비교적 늦은 편이었네요. 아마 지난주에 잠깐 흩날리듯 눈이 왔었다는 이야기는 들었던 것 같은데 제 눈으로 본 건 오늘이 처음이니 오늘이 올해 첫 눈인걸로ㅎㅎㅎ 작년에 토론토는 코로나로 제한이 너무 많아서 (외식, 쇼핑, 친구 만나는 것, 심지어 본인이 사는 지역 외로 이동하는 것도 제한 등등) 집근처 산책을 정말 많이 했었어요. 그 때 찍어둔 사진들이랑 올해 짧았던 가을에 찍어둔 사진을 겨울로 넘어가기 전에 올려서 정리해두려구요. 토론토 말고 알공퀸이나 윗쪽으로 더 올라가면 단풍이 예쁘기로 유명한 곳들이 정말 많은데, 일단 올해 & 작년엔 단풍보러 멀리 다녀온 곳이 없어서 집 근처 사진만 올려봅니다..

What a day..! 좋은 일은 한번에? 첫 개발직 / 파트타임 / 지인찬스

좋은 일이 연달아 생긴 어제와 오늘의 기록 🥳 좋은 일 하나. 👩🏻‍💻 아침부터 링크드인으로 프리랜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구한다는 메세지가 와있어서 늘상 오는 리쿠르터들이 돌리는 메세지이겠거니 하고 열어봤는데, 찾아보니 두달 전쯤 지원한 곳에서 온 연락이었어요. 큰 회사는 아니고 작은 스타트업인데 현재 웹사이트를 좀 더 프로페셔널하게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을 손봐줄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구하고 있다며, 제가 낸 이력서를 왜 그때는 못 보고 넘겼는지 모르겠다는 (입에 발린) 칭찬과 함께 줌미팅을 잡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오전에 링크드인에서만 메세지를 여러차례 교환하고 나서 웹사이트를 들어가보니, 리액트 + 부트스트랩으로 만들어져 있었고, 버튼이나 링크가 아직까지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전체적인 레이아웃도 조..

캐나다의 가을 - 집근처 트레일 & 공원

데브리입니다. 가을로 넘어오고 지난달 중순쯤부터 단풍도 들기 시작했는데 한동안 비만 많이 와서 단풍 구경할 틈도 없이 겨울 날씨로 넘어온 것 같은 토론토입니다. 매일 하루 시작은 오전 조깅으로 시작하고 싶었는데, 오늘 일어났더니 유난히 춥게 느껴져서 날씨를 체크했더니 체감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더라구요;; 산책은커녕 침대에서 빠져나오기도 힘든 요즘이네요. 날이 더 흐려지고 곧 눈이 오기 시작하기 전에 찍어둔 토론토 가을 풍경을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매년 찍어두고 앨범 데이터만 차지하는 것 같아서 지워버리기 때문에, 올해부턴 블로그에라도 올려두면 두고두고 볼 수 있으니 좋을 것 같네요. 날이 좋아서 멀리까지 산책을 나가본 날. 거의 일주일 내내 흐리다 하루 반짝 해가 났던 날이라 그냥 가볍게 나갔다가 두시간이..

캐나다 할로윈 풍경 - 코스튬 & 할로윈 제품 편

이달 중순쯤 부터 이미 할로윈과 관련된 제품광고나 기사들이 워낙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할로윈날 몰아서 올리려고 모아뒀던 사진들을 공유해봅니다. 올해는 유난히 오징어게임 관련된 아이템들이 많네요. 시기에 너무 잘맞게 넷플릭스에서 오징어게임이 인기를 타면서 할로윈을 맞이하게 되어서 자연스레 이어진 현상이라 좋네요. 여태 오징어 게임을 보지 않고 있던 사람들도 아마 할로윈 지나고나서는 궁금해서라도 꼭 볼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ㅎㅎㅎ 10대들이 찾는 저렴한 의류 브랜드 중 하나인 ardene에서 한참 전부터 오징어게임 녹색 트레이닝복을 20% off로 판매하기 시작하더라구요. 할로윈 의상을 파는 곳이 아닌 일반 의류 브랜드에서 이렇게 판매하는 게 신기했어요. 캐나다는 아니지만, new ..

캐나다 할로윈 풍경 - 거리 & 하우스 편

데브리입니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조용하긴 하지만 할로윈은 할로윈이네요... 며칠 내내 하늘이 찌뿌둥하고 비만 왔었는데, 오늘 드디어 해가 나서 긴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산책하며 찍은 집 근처 할로윈 분위기 사진들 좀 공유해볼까 합니다. 작년, 재작년에 더 많은 사진들을 찍었는데... 할로윈 사진은 봄에 찍는 벚꽃 사진들처럼 찍을 땐 좋다가 이 시즌이 지나면 질려서 결국 다 지웠더라구요;; 아까운 사진들...;; 이건 올해는 아니고, 오래 전 벤쿠버에서 어학연수할 때 처음으로 캐나다에서 보낸 할로윈 사진입니다. 다운타운 번화가에 이렇게 떡하니 마녀가 걸려있더라구요ㅎㅎㅎ 이런 건 누가 꾸며두나요? 스타벅스 앞에 있던 나무라 스타벅스에서 만들어뒀을까요? 오늘. 늘 조깅하러 가는 트레일 (집근처 작은 숲 같은..

캐나다 은행 신용카드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고 있던 수수료

데브리입니다. 최근에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 우연히 신용카드 수수료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제 오래된 statement들을 확인하다 깜짝 놀랄만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최소 3불에서 최대 29불까지 그동안 몇번이나 수수료가 부과되었던 것인데요... 알고보니 제가 사용하는 BMO 마스터카드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라, 캐나다 은행에서 발급된 신용카드들에 모두 해당되는 내용이더라구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조심하시라고 공유해드려요. 위 Statement에 Fees에 29불이 차지된 것 보이시나요? (이때는 총 밸런스가 126불 뿐인걸로 봐서 한국에 가있을 때 캐나다 신용카드를 써서 발생한 수수료가 아닌가 합니다;;) 2018년 7월에는 Total Interest Charges로 20.90..

[photo dump] 10월 최근 1-2주 일상털이

날씨 영향 심하게 받는 저에게 앞으로 다가올 11월은 벌써부터 두렵네요... 지금부터 시작될 반년 간의 겨울..... 10월이 끝나기 전에 최근 1-2주 일상 + 혼자 보긴 아까운 랜덤 사진들 공유해보려구요. 지난주 일요일 발룬티어(봉사활동) 가는 아침 길에 발견한 심오한 화분들. 요즘 식물 & 화분에 관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화분 구경하러 많이 다니는데, 얘들은 막상 집에 모셔오면 무서워서 불끄고는 못 자게 만들 것 같은..... 영혼이 깃들어 있을 것 같은 화분들이 놓여져 있던 샵. 일요일 오전이라 오픈 전이었는데, 나중에 낮에 지나갈 일이 있으면 꼭 들러보고 싶은 곳! 😍🛍 토론토 처음 와서 일 년 동안 이 동네에 살았었는데, 그 당시엔 투잡 쓰리잡 하기 바빠서 이런 분위기도 못 즐기고 살았었네요 ㅠ..

편도염 & 인후염 예방 - Beekeeper's Naturals 프로폴리스 인후 스프레이, 베타딘 인후 스프레이

데브리입니다. 쌀쌀하고 건조한 가을 날씨가 지속되더니 결국 제 고질병인 편도염이 재발해서 며칠 고생을 좀 했어요^^;; 매년 이맘때쯤 계절이 바뀔 때면 꼭 찾아오는 편도염;;; 작년 겨울에 특히 너무 자주 아팠던터라 올해는 여름이 끝나자마자 나름 건강관리도 하고, 비타민도 꼭 챙겨 먹고, 목이 칼칼하다 싶으면 소금물로 가글도 꾸준히 했는데도 올 건 꼭 오네요. 3-4일쯤 목이 아무래도 좀 심상치 않아서 외출도 자제하고 집에서 따뜻하게 쉬고 있었는데, 딱 하루 친구 만나서 밖에서 점심 먹고 산책도 좀 하고 온 날 밤부터 두통이 있더니 그다음 날 눈 뜨자마자 두통 + 몸살 기운이 있어서 하루 종일 잠만 잤습니다. 오늘은 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두가지 인후 스프레이와 추가로 기관지 건강 관리하는 방법을 공유해볼..

[캐나다 이민 시리즈] 3편. 유학원 어디까지 믿고 맡겨야 할까?

데브리입니다. 최근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구독하고 있던 어느 유학원에서 올라온 현지 컬리지 추천글을 우연히 보고나서 드는 생각이 많아서 유학원과 학교 선택에 대한 글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제일 처음 캐나다 어학연수를 온 것도 유학원을 통해서였고, 캐나다 현지 유학원들도 여러 곳 다녀보며 이런저런 상담을 받아봤기에 캐나다 어학연수, 유학 등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제 경험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규모도 크고 이름이 알려진 유학원이라고 더 많이 알고 있을까? 유학원에서 추천하는 학교와 학과들, 믿을만 한가? 나를 위한 진로인가 유학원을 위한 진로인가? 1. 규모도 크고 이름이 알려진 대형 유학원이라고 100% 안심해도 되는 걸까? 아무래도 더 많은 학생들을 상대하고 더 많..

반응형